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교과서 박탈법 통과했는데, 여전히 “교과서로 활용”?
9,638 30
2025.01.04 09:37
9,638 30

법 제정 취지’ 위반 발언 내놓은 이주호 장관과 강은희 교육감...“또 하나의 교육반란”

3일 오후 2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교육부 회의실에 AI교과서를 통한 영어 수업 설계 경험이 있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8명을 불러놓고 ‘AI교과서 강행’ 의지를 내보였다. ©교육부
3일 오후 2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교육부 회의실에 AI교과서를 통한 영어 수업 설계 경험이 있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8명을 불러놓고 ‘AI교과서 강행’ 의지를 내보였다. ©교육부

국민들의 대표 기관인 국회가 AI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하는 법안(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도,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여전히 “교과서 활용”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학교에서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법 제정’ 취지를 무시한 것으로 해석돼 “또 하나의 교육반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주호 “AI교과서 학교에서 제대로 활용되도록...”

3일 오후 2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교육부 회의실에 AI교과서를 통한 영어 수업 설계 경험이 있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8명을 불러놓고 ‘AI교과서 강행’ 의지를 내보였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교육부는 AI교과서 도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AI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6일 본회의를 열고 AI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런 법 개정 취지에 따라야 할 교육부장관이 ‘AI교과서의 학교 활용’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도 지난 29일 연합뉴스와 신년 인터뷰에서 “대구교육청은 AI교과서의 지위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원래 계획대로 모든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 개정 취지를 정면 거스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는 교육언론[창]에 “국회는 이미 ‘AI교과서는 교과서가 아니고 교육자료’라는 법을 통과시켰는데, 이 장관과 강 교육감이 왜 자꾸 AI교과서 강행 뜻을 내보이는 것이냐?”라면서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까지 대다수가 반대하는 AI교과서를 강행하려는 이들이 사익을 추구하려는 것은 아닌지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법 제정 취지를 거스르고 기존 교육정책을 강행하려는 것은 또 하나의 교육반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교육반란...내란수괴 윤석열 기조와 일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도 이날 논평에서 “개정된 법안과 달리,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나서서 ‘모든 학교에서 사용’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사실상의 단위 학교 관리자들에게 지침을 내린 것과 같다”면서 “강은희 교육감의 디지털 교육자료 고수 기조는 내란 수괴 윤석열 정부 기조와 일치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국수학교사모임과 좋은교사운동이 지난 2일 발표한 초중고 수학교사 627명 대상 조사에 따르면, ‘수학 AI교과서에 교과서 지위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89.6%가 ‘반대’했다. ‘찬성’은 10.4%에 그쳤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수학 AI교과서에 교과서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금의 수학 AI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37

 

아 혈압...🤦🏻‍♀️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95 05.11 38,9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8,8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5,7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617 이슈 Q. 드라마 볼때 제일 짜증나는 상황이 뭐야???? (2개 골라주기) 14:33 11
3068616 유머 부모편애 1 14:29 401
3068615 기사/뉴스 '돌연 은퇴' 장동주, 6년 운영 아트센터 매각→시나리오 투자자 모집 2 14:29 761
3068614 유머 이름이 교촌인 반려닭이 있대 4 14:28 551
3068613 유머 물에 띄우고 노는 400엔 악어인형 가챠 4 14:28 403
3068612 유머 BL만화가인 아내한테 자기는 공이냐 수냐 묻는 남편 17 14:27 1,289
3068611 기사/뉴스 [뮤:초점]“만세 아닌 천세”‥‘21세기 대군부인’, 동북공정 의혹까지 씁쓸한 끝맛 7 14:26 275
3068610 유머 이탈리아의 바에서, 바리스타에게 "이탈리아에서는 '힘내요'를 뭐라고 해요?"라고 물었더니 14:26 447
3068609 이슈 요즘 축제로 방문하는 대학마다 민심 개좋은 르세라핌 5 14:25 343
3068608 정보 멜론 일간 2위 찍은 코르티스 레드레드 28 14:24 475
3068607 유머 1년전 식구들 다 외출하고 집에서 홀로 행복했던 집순이 루이바오🐼💜 7 14:22 611
3068606 정치 [후보등록] 광주 서구·남구청장 등 광주전남 80명 무투표 당선(종합) 2 14:21 417
3068605 유머 중국 광저우 경찰이 만든 마약 예방 홍보 동영상 메이킹 (개웃김...) 14:20 327
3068604 이슈 엔믹스 설윤 #김선태 와 함께하는 헤비 세레나데 🎶 14:19 147
3068603 이슈 [KBO] 선취점 가져오는 강백호의 쓰리런 홈런 ㄷㄷㄷㄷ 9 14:19 639
3068602 이슈 상대적 박탈감 9 14:19 675
3068601 이슈 대군부인 대비한테 한복 입히고 굴욕적 장면만 보여주는 거 일부러지? 29 14:19 2,066
3068600 기사/뉴스 “삼성, 호황기 파격보상 원하면 불황기 저임금·해고 수용해야” 23 14:18 827
3068599 이슈 트위터리안들의 시계 자랑 7 14:14 1,308
3068598 이슈 공감되는 멋진 신세계 트윗 8 14:1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