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앞으로는 병원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못 물어본다
20,859 83
2025.01.04 08:42
20,859 83

정부, 의료 쇼핑 차단 나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앞으로는 병의원에서 이처럼 환자에게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을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3일 정부의 실손보험 개편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에게 실손보험으로 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치료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동안 병의원에서는 관행적으로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권하기 전에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었다. 실손보험은 건보가 보장하는 ‘급여’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과 건보가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민간 보험이다. 도수 치료, 비타민 주사 등이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이 때문에 예컨대 물리 치료만 받아도 되는 환자가 도수 치료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진료까지 받는 과잉 진료와 ‘의료 쇼핑’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실손보험에 기대 비싼 치료를 권하는 병의원이 늘다 보니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일은 힘들고 돈은 적게 받는 필수 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병의원들의 비급여 진료 정보를 공개하는 ‘비급여 통합 포털’ 홈페이지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각 병의원들의 비급여 항목 진료비와 가격 편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병의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해당 병의원의 의사가 일반의인지 전문의인지, 전문의라면 전문 진료 분야는 무엇인지도 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손보험을 통해 가장 의료비가 많이 나가는 상위 10개 진료 항목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74 01.05 20,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3,0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5,4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93282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소마저 흔들기... 조배숙 "헌법재판소 없애야 하지 않나" 595 16:23 13,159
93281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공조본 체제서 하기로 공수처와 정리" 162 15:54 10,114
93280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경찰에 집행 일임 사실상 철회…"논란 없어야" 343 15:51 14,746
93279 기사/뉴스 [속보] 尹 측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 권한 없어" 82 15:34 5,466
93278 기사/뉴스 [속보] 尹 측 "대통령 직접 출석 여부는 적절한 시점에 공개" 203 15:29 7,374
93277 기사/뉴스 [단독]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8년 만에 둘째 임신 경사 163 14:58 28,078
93276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543 14:57 26,460
93275 기사/뉴스 [속보] 부천 샤브샤브 음식점 식사하던 손님 24명 집단 구토 증세 병원 이송 521 14:51 43,782
93274 기사/뉴스 [속보]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168 14:50 16,295
93273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집행, 경호처가 막으면 현행범 체포" 387 14:45 17,608
93272 기사/뉴스 [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소재 파악 완료" 460 14:39 26,990
93271 기사/뉴스 [1보]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 234 14:35 32,352
93270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영장집행 때는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119 14:34 7,252
93269 기사/뉴스 [속보] 블링컨 "尹 조치에 심각한 우려 갖고 韓정부에 직접 전달" 131 14:33 11,214
93268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수처와 통화…공조본 체제에서 체포영장 집행키로" 135 14:25 10,120
93267 기사/뉴스 애경항공 사건 2차 가해자들 검거중 328 13:29 36,268
93266 기사/뉴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재미없으면 이 세상에 재미있는 것은 없다"며 "이 작품이 재미없다면 그냥 우울한 것이다" 613 13:19 22,292
93265 기사/뉴스 [오마이뉴스] 당당한 윤석열에 모멸감까지... 국민도 이제 끝까지 간다 363 12:48 25,330
93264 기사/뉴스 [단독] 최정원 ‘상간남’ 확정되나···이혼소송 ‘불륜행위’ 인정 196 12:38 49,801
93263 기사/뉴스 공수처 "어느 단계 되면 검찰에 재이첩도 고려‥역할 다할 것" 144 12:16 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