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앞으로는 병원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못 물어본다
20,729 83
2025.01.04 08:42
20,729 83

정부, 의료 쇼핑 차단 나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앞으로는 병의원에서 이처럼 환자에게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을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3일 정부의 실손보험 개편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에게 실손보험으로 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치료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동안 병의원에서는 관행적으로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권하기 전에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었다. 실손보험은 건보가 보장하는 ‘급여’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과 건보가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민간 보험이다. 도수 치료, 비타민 주사 등이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이 때문에 예컨대 물리 치료만 받아도 되는 환자가 도수 치료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진료까지 받는 과잉 진료와 ‘의료 쇼핑’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실손보험에 기대 비싼 치료를 권하는 병의원이 늘다 보니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일은 힘들고 돈은 적게 받는 필수 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병의원들의 비급여 진료 정보를 공개하는 ‘비급여 통합 포털’ 홈페이지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각 병의원들의 비급여 항목 진료비와 가격 편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병의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해당 병의원의 의사가 일반의인지 전문의인지, 전문의라면 전문 진료 분야는 무엇인지도 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손보험을 통해 가장 의료비가 많이 나가는 상위 10개 진료 항목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7 01.03 44,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0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2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34 기사/뉴스 박서준, 연예부 기자… 7년만 로코 '경도를 기다리며' 10:30 21
327333 기사/뉴스 박찬대, 공수처장에 "무능하고 우유부단해…행태 묵과하지 않겠다" 12 10:26 679
327332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대통령 권한대행이 질서 파괴...책임 물어야 하지 않나" 25 10:26 747
327331 기사/뉴스 [단독] 최정원 ‘상간남’ 확정되나···이혼소송 ‘불륜행위’ 인정 21 10:25 1,798
327330 기사/뉴스 尹 버틸수록 올라간다? 與, '계엄 전' 수준인 34.4% 지지율 회복 [리얼미터 22 10:25 752
327329 기사/뉴스 헌재, 韓총리 탄핵심판 심리 13일 시작 8 10:25 424
327328 기사/뉴스 브브걸, 싱글 'LOVE 2'로 15일 컴백 [공식] 1 10:22 342
327327 기사/뉴스 윤 측 "경찰, 공수처 시녀로 영장 집행한다면 법적 조치" 84 10:20 2,064
327326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어느단계 되면 검찰에 수사 재이첩 고려…역할 다할 것" 93 10:14 4,360
327325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걱정과 염려 끼쳐 송구…신속히 절차 진행할 것" 36 10:13 1,379
327324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늦어진 부분 국민께 송구” 34 10:13 1,313
327323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尹영장집행 일임 결정, 내부사정으로 경찰에 깊이 말못해" 159 10:10 7,834
327322 기사/뉴스 이재명 "계엄 가짜뉴스, 고발로 끝내면 안 되고 '금융치료'까지 해야" 99 10:10 1,919
32732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尹조사는 공수처가 할 것" 95 10:08 1,960
327320 기사/뉴스 천하람 “尹 관저 앞 국힘 의원들, 현행범 체포해야” 24 10:06 1,758
327319 기사/뉴스 스포츠서울 40주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6월 개최…더 성대해진 별들의 축제 20 10:05 742
327318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영장 집행, 당연한 협조 기대했어…사건은 여전히 공수처에” 71 10:04 2,015
327317 기사/뉴스 “오늘부터 1일” 유연석X이준혁, 84 동갑 케미 예고 (틈만나면) 5 10:04 1,204
327316 기사/뉴스 [속보] 윤 측 "공수처의 영장 집행 '하청'은 또 다른 불법행위" 34 10:02 1,370
327315 기사/뉴스 (현장+)체포영장 경찰로…아스팔트 보수 "이겼다" 217 09:58 1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