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앞으로는 병원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못 물어본다
22,972 83
2025.01.04 08:42
22,972 83

정부, 의료 쇼핑 차단 나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앞으로는 병의원에서 이처럼 환자에게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을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3일 정부의 실손보험 개편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에게 실손보험으로 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치료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동안 병의원에서는 관행적으로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권하기 전에 실손보험 보유 여부를 물었다. 실손보험은 건보가 보장하는 ‘급여’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과 건보가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민간 보험이다. 도수 치료, 비타민 주사 등이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이 때문에 예컨대 물리 치료만 받아도 되는 환자가 도수 치료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진료까지 받는 과잉 진료와 ‘의료 쇼핑’이 나타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실손보험에 기대 비싼 치료를 권하는 병의원이 늘다 보니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일은 힘들고 돈은 적게 받는 필수 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병의원들의 비급여 진료 정보를 공개하는 ‘비급여 통합 포털’ 홈페이지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각 병의원들의 비급여 항목 진료비와 가격 편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병의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해당 병의원의 의사가 일반의인지 전문의인지, 전문의라면 전문 진료 분야는 무엇인지도 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손보험을 통해 가장 의료비가 많이 나가는 상위 10개 진료 항목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298 01.20 22,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4,0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8,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1,3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6,1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8,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0,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0,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15 기사/뉴스 미국까지 날아가 호텔서 트럼프 취임식 본 홍준표 “너무 추워” 5 11:03 336
330514 기사/뉴스 “말 안 들어 훈계하려다…” 11살 아들 때려 죽인 아버지 7 11:02 546
330513 기사/뉴스 "전국민 60% 사용"…작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3천만명 넘어 11:01 205
330512 기사/뉴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1심' 현장소장 징역 4년 경영진은 직접적 책임 피하며 '무죄' 선고받아 4 11:01 159
330511 기사/뉴스 장경태 "폭동 직전, 서부지법 옆 호프집의 尹 변호인 주목해야" 5 11:00 507
330510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윤 대통령 서신 수발신 금지…증거인멸우려” 7 11:00 317
330509 기사/뉴스 '원경' 이영미 작가가 밝힌 원경 "역량 있는 혁명가"[인터뷰] 5 10:58 231
330508 기사/뉴스 D-1, 100% 이치로…ML명전 ‘타자최초 만장일치’ 순항 10:55 123
330507 기사/뉴스 [속보] '뇌물수수 혐의' 임종식 경북교육감 1심서 징역 2년6월 4 10:54 900
330506 기사/뉴스 송가인, 심수봉에 장미 백송이 선물…‘눈물이 난다’ 프로듀싱에 감사 인사 1 10:52 385
330505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간 韓기업인…다수 못 들어갔다 27 10:51 2,229
330504 기사/뉴스 [단독]尹체포날 우원식∙김경수 만났다…"소보로만 파냐 팥빵도 팔자" 103 10:50 4,498
33050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추가 체포영장 가능성 크지 않아" 22 10:47 2,229
330502 기사/뉴스 결국 등장한 대구 ‘박정희 동상’ 감시 초소…‘동상 사수’에 행정력 투입 언제까지? 25 10:46 923
330501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내란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유보…31일 임시국무회의 유력 31 10:45 1,065
330500 기사/뉴스 군 비밀요원 정보 유출한 정보사 군무원 1심서 중형… 징역 20년 선고 24 10:39 1,185
330499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KBS 수신료 통합징수법 등 3개 법안 거부권 행사 432 10:35 11,661
330498 기사/뉴스 세븐틴·투바투·뉴진스, 美 '그래미 어워드' 자선 경매 기부 참여 7 10:34 543
330497 기사/뉴스 강형욱, 반려견 안락사 논란 언급…고발당한 수의사 만나 “죄송하다” 1 10:34 1,314
330496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증거인멸우려" 121 10:31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