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자리 모인 기업 총수들 "국정 안정화" 호소...정치권 "송구"
3,355 37
2025.01.04 01:44
3,355 37

앵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경제계 리더 6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가올 위기와 불확실성 앞에 모두 숙연해 하면서도 외환위기도 극복한 저력을 다시 발휘하자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항공 희생자들을 향한 묵념으로 시작된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

SK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물론이고

삼성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내로라하는 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간간이 웃음도 지으며 담소를 주고받지만

얼굴에서는 녹록지 않을 앞날에 대한 위기감도 읽힙니다.

[최태원 / 대한상의 회장 :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 적은 불확실성입니다. 지금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그 여파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힘을 더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관례대로 정·관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는데,

작금의 현실에 '송구하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불확실성 가져다준 주체가 바로 정치권입니다. 이 자리 빌려서 다시 한 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 여러분들께서 저희 정치인들 여기 불러주시고 좋은 자리 해주셔서 사실 좀 그렇습니다. 한 대 '콱' 쥐어박아도 모자랄 수준 아닌가 싶은데….]


최상목 권한대행은 경제인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정부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고,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산업전쟁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36096?sid=101


체포에 비협조적이면서 입만 나불나불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56 01.05 16,4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4,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1,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5,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94 기사/뉴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사건 이첩은 안 해 10 08:42 369
327293 기사/뉴스 김민전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출처 불분명 게시글 공유했다 삭제 8 08:41 289
327292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 아빠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3 08:40 1,119
327291 기사/뉴스 尹관저 입구 진입한 국민의힘 의원들 53 08:38 1,690
327290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체포기간 연장 신청…오늘 재집행 무산 무게 53 08:35 2,151
327289 기사/뉴스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병 걸리는 '악성 단백질' 수치 높여" 2 08:33 572
327288 기사/뉴스 햇빛 보나 했더니 또 지하실"…카카오 추락에 '피눈물' [종목+] 4 08:28 1,464
327287 기사/뉴스 “발전기를 사수하라”…내란의 밤, 국회를 지킨 또 다른 이름들 11 08:28 1,389
327286 기사/뉴스 "뉴스 보고 왔다" 수원서 무안까지 혼자 버스 타고 온 초등생 37 08:27 3,476
327285 기사/뉴스 ‘1박2일’ 딘딘, ‘런닝맨’ 언급 “브루노 마스가 와도‥” 6 08:27 1,864
327284 기사/뉴스 부산 백화점의 반란... 신세계 센텀, 롯데 서울 본점 거래액 제쳤다 1 08:26 384
327283 기사/뉴스 오징어게임 이정재, 우승 상금 비트코인 샀으면 724억원 벌었다 12 08:24 1,521
327282 기사/뉴스 한국에 있는 중국인, 정치활동 참여하지 말라" 주한中대사관 당부 10 08:23 1,434
327281 기사/뉴스 "57세 은퇴 후 연봉 2800만원"…임금 확 깎여도 일 할래요 3 08:23 1,202
327280 기사/뉴스 현빈♥손예진 부부, 3억원 기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위해 마음 나누고파" 28 08:19 1,762
327279 기사/뉴스 90년대생들 짐 싸서 떠난다”…빨라지는 희망퇴직, 30대부터 준비하라는 이유 3 08:19 2,109
327278 기사/뉴스 내란 철회'에서 왜 특정인 초조함·조바심 보이나 [기자수첩-정치 38 08:14 2,752
327277 기사/뉴스 환율 이어 국채까지 '셀코리아'... '최상목 결단' 촉구하는 경제 위기 10 08:12 797
327276 기사/뉴스 [그래픽] 외환보유액 추이 4 08:11 1,496
327275 기사/뉴스 [단독]"尹체포영장 집행, 경찰이 맡아주면 안 되나"…공수처 공문 222 08:09 1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