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달의 독립운동' 친일파를 독립운동가로 둔갑…선정과정 공개하라"
1,352 6
2025.01.03 19:51
1,352 6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만 의원은 전날 성명을 통해 "계속되는 역사내란, 역사쿠데타 행위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김활란은 태평양 전쟁 당시 '아름다운 웃음으로 내 아들이나 남편을 전장으로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일삼는 등 일본군 입대와 정신대 참여를 독려한 대표적 반민족 인사"라며 "김성수는 '대의에 죽을 때 황민 됨의 책무는 크다' 며 청년들의 전쟁 참여를 독려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을 적극 지지했던 친일인사"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독립운동 선정에 참여한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국회의 요구에 보훈부는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 현이 어렵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선정 과정에는 뉴라이트 논란을 빚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대체 무엇이 두렵기에 밀실에서 깜깜이로 논의하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려는 모든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작금의 상황 또한 분명히 확인하고 기록해 죄를 끝까지 집요하게 따져 묻고 엄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부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대신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기로 했다. 예상과 달리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 등이 제외되고 김활란과 김성수 등이 활동한 사건이 포함되자 광복회는 "(보훈부가) 친일파의 명예 회복을 노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세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5360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82 00:06 8,3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0,5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8,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7,6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1,1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3171 이슈 [단독] 정부,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11 13:46 746
1453170 이슈 아이브 콘수니 레이 인스타 업뎃 13:46 43
1453169 이슈 [단독]경찰, 경호처장 체포영장-‘경호처 부장 이상’ 전원 입건 검토 중 21 13:43 562
1453168 이슈 <오세훈 시장님, 모르면 공부를 하세요> 3 13:41 825
1453167 이슈 슬라임 마켓의 일상 13:39 575
1453166 이슈 지금 난리났다는 청년 농업인들 26 13:39 2,822
1453165 이슈 골든글로브에서 만난 엠마스톤 앤드류가필드 5 13:38 1,188
1453164 이슈 @ 이들은 유인책이 아니라 광장의 주인임 9 13:37 981
1453163 이슈 결혼하고 뭄무게 55kg 유지하라는 남친 242 13:33 13,485
1453162 이슈 맥도날드 초코 츄러스 출시 27 13:32 2,777
1453161 이슈 아이돌 응원봉이 왜 아이돌 팬들만의 것이냐고 주장하는 트윗 396 13:31 10,419
1453160 이슈 서바이벌에서 경쟁자 배려하다 뒤통수 맞은 려운 3 13:28 836
1453159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데이트 15 13:27 727
1453158 이슈 뉴진스 X 스톤헨지 2025년 새캠페인 Winter Whisper 공개 22 13:26 999
1453157 이슈 10년 전, 더쿠를 뒤흔들어놓은 피자 사건 49 13:24 4,684
1453156 이슈 3월 7~9일, 태연 솔로 콘서트 개최 확정.jpg 13 13:23 1,152
1453155 이슈 국민의힘 공식 페북업 241 13:22 9,934
1453154 이슈 지금 응원봉 사건의 노동당 피드백 429 13:21 16,338
1453153 이슈 현재 나이 상관없이 한국 남성들 공통 정서 11 13:20 2,590
1453152 이슈 미국의 최고형량 13 13:1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