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문상호 정보사령관, 계엄 당일 “1인당 실탄 10발 준비” 지시
2,234 24
2025.01.03 17:11
2,234 24
EgZacz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티에프(TF·팀장 이대환 수사3부장)는 최근 정보사 관계자들을 조사하면서 문 사령관이 계엄 당일인 3일 오전 고동희 정보사 대령 등에게 현장 출동 인원 선발을 지시하며 “전투복과 권총, 실탄을 1인당 10발 정도 준비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령은 계엄 당시 중앙선관위원회에 투입된 병력을 현장에서 지휘한 인물이다. 문 사령관은 고 대령에게 출동 인원 선발과 관련해서 “소령급 인원으로 8명을 선발하되 말귀를 알아먹고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한 인원”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문 사령관의 지시를 받은 고 대령 등은 계엄 선포 2시간 전 선관위로 이동하면서 실제 실탄을 챙겼다. 당시 정보사 소속 대원 10명은 실탄 100발과 탄창 등을 소지한 뒤 카니발 차량 2대를 타고 선관위 과천청사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후 문 사령관은 3일 밤 9시30분께 고 대령 등에게 선관위 직원 명단을 전달한 뒤 “선관위 건물 출입을 통제한 뒤 전산실을 확보하고, 선관위 직원 5명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령관의 지시를 받은 고 대령 등은 계엄 선포 2시간 전 선관위로 이동하면서 실제 실탄을 챙겼다. 당시 정보사 소속 대원 10명은 실탄 100발과 탄창 등을 소지한 뒤 카니발 차량 2대를 타고 선관위 과천청사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후 문 사령관은 3일 밤 9시30분께 고 대령 등에게 선관위 직원 명단을 전달한 뒤 “선관위 건물 출입을 통제한 뒤 전산실을 확보하고, 선관위 직원 5명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사령관은 계엄 당일에도 여러 차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이를 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 사령관은 고 대령에게 ‘실탄 준비’지시를 내리기 전,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번 주 중에 (현장을 투입할) 10명가량의 1개 팀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오늘 저녁 9시에 정부 과천청사 일대에서 (병력을) 대기시켜라”는 지시를 받았다. 계엄 선포 1시간 전인 밤 9시30분께에도 노 전 사령관은 문 사령관에게 전화해 “선관위로 들어가 전산실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령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한 공수처는 지난달 26일 문 사령관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에 이첩했다. 문 사령관의 구속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https://naver.me/F5DoDeDR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0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45 이슈 JOOHONEY 주헌 '光 (INSANITY)' Photoshoot Behind The Scenes 22:03 2
2955944 기사/뉴스 [단독] ‘쾅’ 소리 나도록 머리를 밀었다…공소장에 적힌 16개월 아기의 죽음 22:03 36
2955943 이슈 하이키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일간차트 추위.jpg 22:02 26
2955942 이슈 오늘의 프로 사진작가 4인방 모셔봤습니다 | JP | SIGNAL 260107 22:02 22
2955941 이슈 뱀파이어 긴급 회의 📢 What’s in my bag (Vampire ver.) - ENHYPEN (엔하이픈) 22:01 21
2955940 이슈 2026 넷플릭스 글로벌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 넷플릭스 22:01 115
2955939 이슈 찢었습니다.ㅣMMA2025 비하인드ㅣBEHINDOOR 22:01 42
2955938 유머 일본식당의 ㅂㅅ같은 혐중과 인종차별 2 21:59 561
2955937 이슈 별명이 일본의 국보급이라는 미녀 이마다 미오.gif 8 21:59 489
2955936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8 21:57 1,065
2955935 이슈 2025년 드라마 시청률 TOP10 최종 2 21:57 454
2955934 유머 한반도 생태계 구조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포식자 12 21:56 821
2955933 유머 인이어 최초로(?) 사용하게 된 국내 아이돌 13 21:54 2,087
2955932 정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예우' 다시 받나...국힘 의원들 법안 발의 47 21:52 818
2955931 이슈 성인되기를 카운트다운하면서 기다렸다는 이서 공주 19세 마지막 브이로그 4 21:52 843
2955930 정보 우는 건 싫지만 그런 기분을 만들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 9 21:50 1,060
2955929 이슈 이모가 20대 후반이었을 때, 사람들이 무례하게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모는 "운이 좋았나 봐요."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제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멋진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3 21:50 1,119
2955928 이슈 이거 실화야? 정지선 뿌까 인형이 나온다고? 13 21:50 1,290
2955927 이슈 박신혜가 뽑은 본인 인생작 6 21:49 1,102
2955926 이슈 이번주에 드디어 인기가요 MC 데뷔하는 아이돌 7 21:47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