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문상호 정보사령관, 계엄 당일 “1인당 실탄 10발 준비” 지시
2,245 24
2025.01.03 17:11
2,245 24
EgZacz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티에프(TF·팀장 이대환 수사3부장)는 최근 정보사 관계자들을 조사하면서 문 사령관이 계엄 당일인 3일 오전 고동희 정보사 대령 등에게 현장 출동 인원 선발을 지시하며 “전투복과 권총, 실탄을 1인당 10발 정도 준비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령은 계엄 당시 중앙선관위원회에 투입된 병력을 현장에서 지휘한 인물이다. 문 사령관은 고 대령에게 출동 인원 선발과 관련해서 “소령급 인원으로 8명을 선발하되 말귀를 알아먹고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한 인원”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문 사령관의 지시를 받은 고 대령 등은 계엄 선포 2시간 전 선관위로 이동하면서 실제 실탄을 챙겼다. 당시 정보사 소속 대원 10명은 실탄 100발과 탄창 등을 소지한 뒤 카니발 차량 2대를 타고 선관위 과천청사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후 문 사령관은 3일 밤 9시30분께 고 대령 등에게 선관위 직원 명단을 전달한 뒤 “선관위 건물 출입을 통제한 뒤 전산실을 확보하고, 선관위 직원 5명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령관의 지시를 받은 고 대령 등은 계엄 선포 2시간 전 선관위로 이동하면서 실제 실탄을 챙겼다. 당시 정보사 소속 대원 10명은 실탄 100발과 탄창 등을 소지한 뒤 카니발 차량 2대를 타고 선관위 과천청사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후 문 사령관은 3일 밤 9시30분께 고 대령 등에게 선관위 직원 명단을 전달한 뒤 “선관위 건물 출입을 통제한 뒤 전산실을 확보하고, 선관위 직원 5명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사령관은 계엄 당일에도 여러 차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이를 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 사령관은 고 대령에게 ‘실탄 준비’지시를 내리기 전,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번 주 중에 (현장을 투입할) 10명가량의 1개 팀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오늘 저녁 9시에 정부 과천청사 일대에서 (병력을) 대기시켜라”는 지시를 받았다. 계엄 선포 1시간 전인 밤 9시30분께에도 노 전 사령관은 문 사령관에게 전화해 “선관위로 들어가 전산실을 확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사령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한 공수처는 지난달 26일 문 사령관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에 이첩했다. 문 사령관의 구속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https://naver.me/F5DoDeDR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76 05.18 18,9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7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2,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1,4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572 이슈 2026년 연령대별 중위/평균 자산 1 05.19 188
3072571 이슈 중국식 다기에 대한 대군부인 감독의 해명 7 05.19 483
3072570 이슈 오늘자 칸 김도연 게티 이미지 05.19 375
3072569 이슈 남공무원이 여아에게 자신를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고 9차례 성폭행했는데 집행유예 대체 이나라 법은 뭘 보호하기위해 존재하는걸까 1 05.19 235
3072568 유머 이 웹드 감독님 배우 보는 눈 장난 아닌 듯 - 엑스엑스(XX) 16 05.19 740
3072567 이슈 워너원고 시작 전부터 팬들 생각하며 곡 쓰고 있었다는 멤버 11 05.19 488
3072566 이슈 구교환이 뭘 좀 아는 여동생 같이 느껴진다는 전지현 4 05.19 823
3072565 이슈 스타벅스 논란 조롱 관련 사과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11 05.19 581
3072564 기사/뉴스 또 동맹국 뒤통수 친 트럼프…고유가 고통 속 ‘원유 선물’ 가득 받은 푸틴 [핫이슈] 1 05.19 197
3072563 이슈 최근에 인스타 반응 터진 대학축제 청하....................X 3 05.19 1,103
3072562 이슈 잠실야구장 근황 (feat.팅커벨) 7 05.19 567
3072561 이슈 저세상 힙함이었던 그때 그 2002년..... 5 05.19 651
3072560 기사/뉴스 [뉴욕증시]미국채 금리 주시하며 혼조 출발 후 하락 중 1 05.19 336
3072559 기사/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가해자 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 4 05.19 285
3072558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눈물 연기 18 05.19 720
3072557 이슈 요즘 교과서에서 사라진 인류 진화 그림.jpg 15 05.19 2,030
3072556 유머 저 이런 응원법 처음 봐요. 1 05.19 817
3072555 기사/뉴스 [단독] 삼전 노조식 '왜곡 해석'…법원에 물었더니 '틀렸다' 3 05.19 298
3072554 이슈 조선 왕족들이 근현대까지도 단골로 즐겨 먹었던 회.jpg 12 05.19 1,342
3072553 유머 @아니 취사병은 유미의세포들이 하는걸 진짜 사람이하고있음.. 24 05.19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