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키다 빨간줄 생길 판”…의무복무 병사들, 尹체포 막으려 ‘또’ 동원
24,376 330
2025.01.03 16:39
24,376 330
HpZRUm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의무 복무 중인 병사들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두 번째다. 일각에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55경비단은 3일 오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의 관저 진입을 저지했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55경비단 소속 일반 병사 다수가 공수처 진입 저지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하거나 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 병사들이 지휘관 명령에 따르다 자칫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처벌 위험까지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군 병력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동원된 데 대해 대통령 경호처 소관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55경비단이 수방사 소속 부대이긴 하지만,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작전 지휘·통제 권한은 경호처에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관저 외곽 경비를 지원하는 군 병력(55경비단)은 경호처가 통제한다”며 “정확한 상황은 국방부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에 투입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불법적 상황에 투입됐는지는 근거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은 국방부가 명확히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관저 내에서 몸싸움을 벌인 수방사 군인 입건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경찰은 카메라로 확보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이들에 대한 입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99673

목록 스크랩 (1)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328 00:05 10,2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5,9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9,9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7,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3,4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1,5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3,2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3,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18 유머 시골 강아지 특.jpg 1 16:29 261
2664817 이슈 키키 “‘아이브 동생 그룹’, 부담보다는 영광” 2 16:28 164
2664816 유머 언니 술 먹고 들어와서 나보고.txt 5 16:27 676
2664815 이슈 어떤 걸그룹 멤버들이 차에서 노는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6 313
2664814 이슈 원덬기준 볼수록 유니크하게 예뻐 보이는 키키 멤버 9 16:26 429
2664813 유머 헌법재판소가 기각 결정하면? - 그 다음은 혁명밖에 없다 51 16:25 1,499
2664812 기사/뉴스 [단독] 유튜버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에 1억원대 손배 청구 5 16:24 479
2664811 이슈 NCT 127 근황 9 16:22 941
2664810 이슈 셀카 장인, 셀카 맛집 같은 세이마이네임 서준휘 4 16:22 301
2664809 이슈 진짜 내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19 16:19 1,459
2664808 유머 애기들하고 장난치고 노는게 행복한 아이바오❤️🐼 18 16:19 1,094
2664807 이슈 '폭싹' 영범이 향한 네티즌 원성에 "현실의 준영이는 금명이 닮았다" 이준영 父 해명 11 16:19 1,124
2664806 이슈 반응 슬슬 올것 같은 스테이씨 - 베베 멜론 핫백 추이 10 16:19 605
2664805 이슈 살짝 충격적인 실시간 이마에 뿔 달고 데뷔 쇼케이스 하는 아이돌…jpg 178 16:17 13,629
2664804 유머 꽃이 피어서 너무 좋아하는 식물갤러 17 16:16 1,827
2664803 이슈 내일 3월 25일 남태령에 농민분들 트랙터 다시 올라온대! 🚙 근데 매국좀비 유튜버들이 농민분들 서울진입 막는걸로 유튭각 재는 듯 😡 18 16:14 1,371
2664802 이슈 축구팬들한테 반응 더 안좋아지고 있는 지역 비하한 포항스틸러스 소모임 사과문 33 16:13 1,812
2664801 기사/뉴스 [단독]기아, 2027년 '6세대 스포티지' 투입…100% 하이브리드 전환 3 16:11 811
2664800 기사/뉴스 [단독]'로켓배송도 에코백으로'…쿠팡, 이달말 친환경 배송 시범 운영 18 16:10 2,728
2664799 이슈 이번 한덕수 탄핵기각을 5:2:1로 정확히 맞춘 류병수의 강펀치 378 16:09 15,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