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역시 ‘기름집’…HD현대오일뱅크, 적자에 ‘위기 극복 격려금’
7,754 6
2025.01.02 15:33
7,754 6

임단협 잠정합의…인당 350만원 지급
기본급 3,6% 인상…다음주 찬반 투표
격려금 기본급 100%…성과급은 별도
불황에 성과급 두고 산업계 희비 갈려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직원들에게 특별 ‘위기 극복 격려금’을 지급한다. 고환율에 정제마진 약세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이지만 격려금 지급을 통해 직원들 사기를 북돋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 노사가 최근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에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위기 극복 격려금으로 직원들에게 인당 3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기본급의 100%를 임단협 타결 격려금으로 함께 지급한다. 임단협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3.6% 인상, 복지포인트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출산 의료비 한도 상향, 어린이집 지원 지역 확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가결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위기 극복 격려금은 지난해 정유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악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681억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수익 바로미터인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이 배럴당 평균 3.6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4~5달러)을 밑돌아 적자를 낸 것이다.

 

다른 정유사들도 사정은 비슷했다. 정제마진 악화로 지난해 3분기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의 정유부문 합산 영업손실은 1조4592억원에 달했다. 정유업계는 4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 반등을 예상했으나 배럴당 평균 7~9달러대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HD현대오일뱅크의 이번 격려금은 성과급과는 다른 개념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규모는 올해 초 별도로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오일뱅크는 2023년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664%(연봉의 30%)를 지급한 바 있다. 역대급 실적을 냈던 2022년에는 성과급이 기본급의 1000%에 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 배터리, 철강 등의 산업군에서 동결 수준의 임금 인상에 성과급 0%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종 간에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7486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85 00:06 1,123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5,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459 이슈 말이야 방구야 1 01:10 45
3071458 이슈 검은사제들 개봉 당시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논란 8 01:06 894
3071457 유머 충청도는 버스도 느긋한가 벼... 7 01:05 653
3071456 이슈 환연 성백현 유튜브에 성백현 코스프레하고 등장한 장하오ㅋㅋㅋㅋㅋㅋ 01:04 285
3071455 이슈 Dancing in the wild #태용 #TAEYONG #WYLD #TAEYONG_WYLD 1 01:03 47
3071454 기사/뉴스 [2026칸] ‘호프’ 알리시아 비칸데르 “‘곡성’에 큰 충격…먼저 협업 제안” 01:03 272
3071453 이슈 아일릿 원희한테 하트받은 큐스토 아야노 2 01:01 355
3071452 이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역대급 캐리 머신.gif 5 01:00 285
3071451 이슈 오늘 갑자기 스쿨어택 뜨더니 전원 팔척비율 자랑하고 간 빌리 2 00:59 466
3071450 이슈 리센느 원이 얘기 경청하는 엔믹스 설윤 4 00:55 387
3071449 유머 보통 나라가 아니었던 고려 28 00:53 1,687
3071448 이슈 그시절 와와109, 미스터케이 잡지 감성 느낌 난다는 남돌 티저 6 00:51 611
3071447 이슈 아일릿 원희 요망 설명 1 00:51 421
3071446 이슈 국내 최초 AI 서면으로 법무법인 상대로 승소 22 00:49 1,922
3071445 유머 영어 못 해도 무슨 뜻인지 이해되는 호프 평.jpg 4 00:48 2,269
3071444 유머 일본은 시작시간만 지킨다는 스페인인 5 00:48 1,345
3071443 정보 🪷부처님 오신 날 에디션 붓다 춘식이🪷 19 00:47 1,415
3071442 유머 진드기 아이폰 확대경 반전하면 찾을 수 있다고 해서 새벽부터 박박 개 몸 뒤졌는데 다행히도 없었고 그냥 심기불편한 치와와 이목구비만 선명하게 봄 3 00:46 1,283
3071441 유머 신났었던 그때그 MBC.jpg (조선구마사 폐지 보도) 21 00:46 1,715
3071440 유머 재생수만 1.2억 기록한 머리를 45초만에 땋는 여성 3 00:4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