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몸 떨던 푸바오 어디에?…방사장에 다른 판다→또 건강이상설 (기자가 직접 기지 방문)
25,595 239
2025.01.02 15:06
25,595 239
gKPBfP

EFKvfc

머니투데이 기자가 1일 선수핑기지를 방문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지 측은 기존 푸바오가 생활하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를 데려다 놓았다. '푸바오' 외에는 선수핑기지에서 인기있는 판다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방사장에 나와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앞서, 기지 측은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내외부 공사 등을 이유로 '폐원'조치를 한 바 있다. 폐원 공지가 푸바오의 경련이 발견된 하루 뒤인 지난달 4일, 갑작스럽게 나오면서 푸바오의 건강이상과 폐원이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다가 1일 개원을 맞아 푸바오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다른 판다들과는 달리 푸바오만 비공개됨에 따라 건강이상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기지 측은 지난달 폐원 기간에도 푸바오의 내실 생활모습을 중국 관영 신화통신 기자의 단독 취재와 자체 영상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푸바오 몸무게가 104kg으로 오히려 한국 에버랜드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던 때의 103kg보다 1kg 늘어날 정도로 정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BhcPoK
aFxqDP

하지만 지난 달 초 경련 증상이 관람객들에게까지 발견된 뒤, 한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개원공고는 12월 31일 오후 3시 16분 위챗 공식 계정 '소식(news)'란을 통해 올렸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7분에는 같은 위챗 계정의 '채널' 포스팅을 통해 '푸바오'에 대해서만 별도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을 보호하고, 외부 간섭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찰을 위해 오늘(31일) 비전시구역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푸바오의 1일 이후 공개여부에 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개원 여부도 실제 개원 시작시간인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약 18시간 전에 기습적으로 올렸을 만큼, 개원여부와 푸바오 공개여부가 모두 하루 전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1일 푸바오 관람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한국과 중국 관람객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푸바오가 원래 있었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상당수는 그 앞을 떠나지 않고 서성이기도 했다.


푸바오가 언제쯤 다시 일반에 공개될 지 여부는 현재로선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다시 문을 연 기지 곳곳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공안(중국 경찰)도 파견돼 다소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푸바오 등 판다 관련 부정적인 소문이나 게시물이 인터넷 등에서 유통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CCTV에선 지난달 23일 판다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12명이 수사를 받아 기소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fvdcQJ



https://naver.me/xX704PXq

목록 스크랩 (0)
댓글 2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40 04.16 30,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8,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3,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5,5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078 이슈 네파 NEPA 25SS COMFOR SERIES new 광고 X 아이브 안유진 09:33 3
2690077 유머 애 낳고 몸이 가벼워진 거 느끼는 중(경주마) 09:33 26
2690076 기사/뉴스 ‘청량 끝판왕’ NCT WISH, 韓日 유튜브 인급동 차트 동시 점령 09:32 32
2690075 이슈 키링 78개 가방에 달고 다녔다는 아이돌 3 09:32 372
2690074 기사/뉴스 그 많은 수돗물 누가 훔쳤나 [한겨레 그림판] 2 09:31 247
2690073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7개월간 963명 검거...1020이 93% 4 09:30 143
2690072 기사/뉴스 [속보] 김포 길거리서 차량 훔친 뒤 불 지른 50대 긴급체포 2 09:30 225
2690071 이슈 여성의날 때 여성 지우고 남성 내세웠던 경기도지사 김동연 20 09:29 763
2690070 유머 회사아저씨들 : (벌써가면 안되는데;;;) 00씨 점심 먹구 가 ㅠㅠㅠㅠ;;;;; 33 09:26 1,790
2690069 유머 거북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사준 이유 6 09:26 545
2690068 기사/뉴스 전지현, 피아제의 새 얼굴로 3 09:25 669
2690067 이슈 지하철에서 만난 베트남 여성의 번호를 딴 디매남 18 09:25 1,800
2690066 기사/뉴스 활짝 피어난 문소리 "나는 축복받은 배우" [화보] 5 09:24 361
2690065 유머 [KBO] 띠부씰 카페에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빵 30 09:23 1,556
2690064 기사/뉴스 영화인 "유인촌, 영상자료원장 임명 멈춰라" 4 09:23 360
2690063 기사/뉴스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9 09:21 460
2690062 이슈 압구정 땅 130평 욕심낸 유치원 부부의 결말 32 09:20 3,774
2690061 이슈 고백 공격의 정석 09:19 492
2690060 정보 이재명 12월 3일 전에 아예 정확하게 지명 이름 대면서 지나가면 위험하니까 이날 이차선으로 좁아지는 몇번 국도 지나가지 말라고 까지 제보들어온적 있다고 함 27 09:17 1,619
2690059 기사/뉴스 착륙 중인 항공기 비상구 문 연 비용 18 09:17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