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몸 떨던 푸바오 어디에?…방사장에 다른 판다→또 건강이상설 (기자가 직접 기지 방문)
30,658 239
2025.01.02 15:06
30,658 239
gKPBfP

EFKvfc

머니투데이 기자가 1일 선수핑기지를 방문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지 측은 기존 푸바오가 생활하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를 데려다 놓았다. '푸바오' 외에는 선수핑기지에서 인기있는 판다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방사장에 나와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앞서, 기지 측은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내외부 공사 등을 이유로 '폐원'조치를 한 바 있다. 폐원 공지가 푸바오의 경련이 발견된 하루 뒤인 지난달 4일, 갑작스럽게 나오면서 푸바오의 건강이상과 폐원이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다가 1일 개원을 맞아 푸바오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다른 판다들과는 달리 푸바오만 비공개됨에 따라 건강이상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기지 측은 지난달 폐원 기간에도 푸바오의 내실 생활모습을 중국 관영 신화통신 기자의 단독 취재와 자체 영상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푸바오 몸무게가 104kg으로 오히려 한국 에버랜드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던 때의 103kg보다 1kg 늘어날 정도로 정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BhcPoK
aFxqDP

하지만 지난 달 초 경련 증상이 관람객들에게까지 발견된 뒤, 한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개원공고는 12월 31일 오후 3시 16분 위챗 공식 계정 '소식(news)'란을 통해 올렸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7분에는 같은 위챗 계정의 '채널' 포스팅을 통해 '푸바오'에 대해서만 별도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을 보호하고, 외부 간섭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찰을 위해 오늘(31일) 비전시구역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푸바오의 1일 이후 공개여부에 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개원 여부도 실제 개원 시작시간인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약 18시간 전에 기습적으로 올렸을 만큼, 개원여부와 푸바오 공개여부가 모두 하루 전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1일 푸바오 관람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한국과 중국 관람객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푸바오가 원래 있었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상당수는 그 앞을 떠나지 않고 서성이기도 했다.


푸바오가 언제쯤 다시 일반에 공개될 지 여부는 현재로선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다시 문을 연 기지 곳곳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공안(중국 경찰)도 파견돼 다소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푸바오 등 판다 관련 부정적인 소문이나 게시물이 인터넷 등에서 유통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CCTV에선 지난달 23일 판다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12명이 수사를 받아 기소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fvdcQJ



https://naver.me/xX704PXq

목록 스크랩 (0)
댓글 2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5 12.19 65,9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72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2 03:43 134
2942771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3 03:42 254
2942770 이슈 롱샷(박재범남돌) 우진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152
2942769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6 03:25 846
2942768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03:07 84
2942767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23 02:59 1,884
2942766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20 02:56 2,943
2942765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38 02:44 3,693
2942764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2 02:35 3,276
2942763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5 02:27 374
2942762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2 02:26 1,254
2942761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3 02:22 481
2942760 이슈 윤계상과 손호영이 99년과 25년 지금의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jpg 36 02:18 1,714
2942759 이슈 8•90년대생은 익숙한 장난감 한립토이스가 문을 닫습니다 92 02:16 6,976
2942758 이슈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만찬 3 02:14 874
2942757 이슈 송강 로에베 화보 비하인드.jpg 02:13 655
2942756 유머 기린끼리 붙어서 싸우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마멋이 한마디함.. 1 02:12 997
2942755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타워” 02:12 172
2942754 이슈 락스타 게임즈 기대작 GTA 6 용량 공개 32 02:08 1,308
2942753 정보 지오디 숨은 명곡 - 니가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 12 02:06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