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몸 떨던 푸바오 어디에?…방사장에 다른 판다→또 건강이상설 (기자가 직접 기지 방문)
23,252 239
2025.01.02 15:06
23,252 239
gKPBfP

EFKvfc

머니투데이 기자가 1일 선수핑기지를 방문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지 측은 기존 푸바오가 생활하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를 데려다 놓았다. '푸바오' 외에는 선수핑기지에서 인기있는 판다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방사장에 나와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앞서, 기지 측은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내외부 공사 등을 이유로 '폐원'조치를 한 바 있다. 폐원 공지가 푸바오의 경련이 발견된 하루 뒤인 지난달 4일, 갑작스럽게 나오면서 푸바오의 건강이상과 폐원이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다가 1일 개원을 맞아 푸바오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다른 판다들과는 달리 푸바오만 비공개됨에 따라 건강이상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기지 측은 지난달 폐원 기간에도 푸바오의 내실 생활모습을 중국 관영 신화통신 기자의 단독 취재와 자체 영상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푸바오 몸무게가 104kg으로 오히려 한국 에버랜드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던 때의 103kg보다 1kg 늘어날 정도로 정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BhcPoK
aFxqDP

하지만 지난 달 초 경련 증상이 관람객들에게까지 발견된 뒤, 한달여가 지난 현재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개원공고는 12월 31일 오후 3시 16분 위챗 공식 계정 '소식(news)'란을 통해 올렸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7분에는 같은 위챗 계정의 '채널' 포스팅을 통해 '푸바오'에 대해서만 별도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을 보호하고, 외부 간섭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찰을 위해 오늘(31일) 비전시구역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푸바오의 1일 이후 공개여부에 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개원 여부도 실제 개원 시작시간인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약 18시간 전에 기습적으로 올렸을 만큼, 개원여부와 푸바오 공개여부가 모두 하루 전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1일 푸바오 관람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한국과 중국 관람객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푸바오가 원래 있었던 방사장에 '챠오 챠오'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상당수는 그 앞을 떠나지 않고 서성이기도 했다.


푸바오가 언제쯤 다시 일반에 공개될 지 여부는 현재로선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다시 문을 연 기지 곳곳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공안(중국 경찰)도 파견돼 다소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푸바오 등 판다 관련 부정적인 소문이나 게시물이 인터넷 등에서 유통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CCTV에선 지난달 23일 판다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12명이 수사를 받아 기소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fvdcQJ



https://naver.me/xX704PXq

목록 스크랩 (0)
댓글 2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12 01.05 40,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9,2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9,9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74,7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59,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37,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5,3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9,6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3,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3897 유머 문재인 정부 때 종부세 = 폭탄 / 윤석열 정부 종부세 = 성공했구나 축하해 24 10:35 1,192
503896 유머 나는 브루클린 나인나인 중 이 클립은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이 단일 클립에 대한 팬들이 존재하며 이쯤되면 장르독립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가장 좋아한다 25 10:27 1,232
503895 유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해당 조사를 비판한 언론사 고발을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67 10:23 1,798
503894 유머 전어 무한리필 식당(feat. 양심리스 수달) 근황 28 10:00 2,755
503893 유머 친구 소개팅룩 코디 투표에서 지고있는 키크니 미련 못버리고 댓글다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jpg 234 09:54 20,658
503892 유머 전국투어 후에 앵콜콘 한다는 이창섭.jpg 4 09:54 902
503891 유머 [틈만나면] 유연석: 쌤요!!! (그리고 완변한 이준혁) 12 09:48 2,811
503890 유머 반응 갈린다는 신세계백화점 신규 네이밍.JPG 161 09:48 15,247
503889 유머 푸바오와 후이바오 같은 자리 퇴근길 비교 🐼💛🩷 35 09:22 2,879
503888 유머 하삼이 사냥해온 학꽁치 도도가 맛나게 먹음 너무 맛잇는지 입을 최대한으로 벌리고 먹는데 너무웃기다 ㅜ 17 09:05 2,686
503887 유머 오늘자 키크니 인스타 (친구 소개팅 룩 투표) 475 09:01 20,478
503886 유머 [틈만나면] 이준혁이 동요를 만든 이유 ㄱㅇㅇ 32 09:00 3,564
503885 유머 열혈2찍 극우들의 사고방식 28 08:58 2,648
503884 유머 한혜진에게 또 서포트 도시락 보낸 기성용 18 08:44 5,601
503883 유머 틈만나면에서 핑계고 게스트 스포한 유재석 ㅋㅋㅋ [스포주의!] 5 08:35 5,708
503882 유머 모양은 초큼 구려도 괜찮았던 피자 9 08:31 3,883
503881 유머 이 바보고양이놈이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진짜 8 07:59 5,085
503880 유머 교통사고 레전드 갱?신.JPG 29 07:56 5,182
503879 유머 <오징어게임 2> 이 캐릭터는 악역이다 vs 아니다 (ㅅㅍㅈㅇ) 53 07:50 5,507
503878 유머 겉과 속이 다른 일본 교토식 돌려까기 화법 171 07:19 2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