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하나은행, 40세부터 희망퇴직…"최대 31개월 치 임금 지급"

무명의 더쿠 | 01-02 | 조회 수 3122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6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지난해 초 진행된 희망퇴직과 같은 조건이다.

 

1969년 하반기∼1972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94004?sid=101

 

 

+ 혹시나 나이 어리다고 그럴까봐

은행원은 노조에서 희망퇴직 나이 낮춰달라고 꾸준히 요청함ㅇㅇ 

 

하지만 최근 은행권의 희망퇴직 급증에는 사측의 필요 보다는 직원들의 자발적 퇴직 수요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만 39세 희망퇴직 연령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젊은 직원들이 노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 확대 요구했고,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

현실적으로 지점장(부장급)은 물론 부지점장(부부장급)도 못 달고 임금피크 후 퇴직해야 하는 직원이 상당수인데, 이런 운명을 기다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 '인생 2막'을 여유 있게 준비하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현재 은행이 역대급 호황인 만큼, '특별퇴직금 등 퇴직 조건이 좋을 때 떠나자'는 인식도 주요 배경으로 거론된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0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 '더 리틀 아워즈' 감독 제프 바에나 사망
    • 02:08
    • 조회 1521
    • 기사/뉴스
    5
    •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테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01:55
    • 조회 2448
    • 기사/뉴스
    34
    • 윤갑근 변호사는 2013년 감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왔던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 00:57
    • 조회 5706
    • 기사/뉴스
    79
    •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중국서 또 감염병이…미국도 심상찮다
    • 01-04
    • 조회 5938
    • 기사/뉴스
    41
    • 검찰 "윤, 국회 무력화 후 비상입법기구 창설 계획"
    • 01-04
    • 조회 2681
    • 기사/뉴스
    33
    • 헌재, 尹 탄핵심판 2월초까지 주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 01-04
    • 조회 13842
    • 기사/뉴스
    189
    • 尹 “계엄군, 실탄 없다” 했는데… 검찰 “5만7735발 동원”
    • 01-04
    • 조회 1074
    • 기사/뉴스
    10
    •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 01-04
    • 조회 6455
    • 기사/뉴스
    27
    •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내일 방한…모레 한미 외교장관 회담
    • 01-04
    • 조회 962
    • 기사/뉴스
    8
    • '공짜' OTT 광고형 요금제 풀렸다…넷플릭스·티빙 '혈투'
    • 01-04
    • 조회 3689
    • 기사/뉴스
    14
    • 스웨덴서 일본 편의점 알바를?…로손의 실험 살펴보니
    • 01-04
    • 조회 2783
    • 기사/뉴스
    6
    • 대구 아파트서 불, 40분 만에 진화…63명 대피·구조(종합)
    • 01-04
    • 조회 2381
    • 기사/뉴스
    5
    •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하 글 게재 30대 서울서 검거
    • 01-04
    • 조회 4097
    • 기사/뉴스
    33
    • 최근 권유리의 신년 인터뷰 중 소녀시대 언급 부분
    • 01-04
    • 조회 4753
    • 기사/뉴스
    8
    • 화마 속 310명 전원 구조…'기적' 이유 있었다
    • 01-04
    • 조회 38004
    • 기사/뉴스
    262
    • 광화문 탄핵반대집회 주최측 추산 300만
    • 01-04
    • 조회 29244
    • 기사/뉴스
    214
    • “체포영장도 인정 안 하는데, 헌재 결정 받겠나” 섬뜩 예감
    • 01-04
    • 조회 30053
    • 기사/뉴스
    314
    •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체포조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 01-04
    • 조회 1277
    • 기사/뉴스
    6
    •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영장은 사법체계 붕괴'라고 해"
    • 01-04
    • 조회 1056
    • 기사/뉴스
    21
    • 김용현 "부정선거 밝히면 국민도 계엄 찬성‥노상원 도와라"
    • 01-04
    • 조회 1071
    • 기사/뉴스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