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기의 틱톡, 머스크가 인수할까?
1,370 9
2025.01.02 12:53
1,370 9

오늘 19일 미국에서의 사업 운영 중단을 앞두고 있는 틱톡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매수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틱톡은 지난해 통과된 ‘틱톡 금지법’에 따라 19일까지 미국 사업을 매각하거나, 사업을 중단해야할 위기에 놓여있다.


1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자가 최근 법원에 틱톡금지법 시행을 자신이 취임한 이후로 미뤄달라 요청했지만,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지 불투명”하다며 “이와 별개로 트럼프는 틱톡의 운명에 대해 확실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기도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틱톡을 살리자’는 입장을 갖고 있지만,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상태로 살려놓자는 뜻인지는 불분명 하다는 것이다.


매각 기일까지 2주가 남은 상황에 틱톡을 인수하겠다는 개인이나 법인은 없는 상태다. 바이트댄스가 틱톡 매각을 반대하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비상장 기업 중 하나인 틱톡이 인수하기엔 너무 비싸다는 이유도 크다. 디인포메이션은 “트럼프의 측근이자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가 틱톡이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43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재산을 갖고 있는 그는 상대적으로 쉽게 컨소시엄을 구성해 틱톡 인수에 나설 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측근이 틱톡 매수에 나선 것은 이미 전례가 있는 일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첫번째 임기때 틱톡 금지 행정명령에 사인하며 미국에서 틱톡 퇴출을 시도했었다. 당시 그의 대표 지지자인 래리 앨리슨 오라클 CEO가 틱톡 매수에 나섰었다. 인수 거래는 최종 불발됐지만, 오라클은 틱톡에 미국에 있는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바이트댄스는 앱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사업 금지 기한이 다가오고 서비스를 종료할 수 밖에 없다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다”며 “머스크 입장에선 현재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X와 틱톡을 통합시킬 경우 그가 꿈꾸던 ‘모든 것을 위한 앱’을 만드는데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994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5 01.03 44,1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0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2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18 기사/뉴스 [단독]KBS, 드라마가 뭐길래..문화유산 훼손하더니 결국 고발 당해 6 09:42 435
327317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잠시 뒤 집행 일임 관련 브리핑 진행" 27 09:41 766
327316 기사/뉴스 대통령 관저 찾은 나경원 11 09:40 749
327315 기사/뉴스 박서준, 연예부 기자 된다… 로코킹의 귀환 ‘경도를 기다리며’ [공식] 5 09:35 665
327314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이의신청 기각에 "위헌적 행위" 66 09:34 1,315
327313 기사/뉴스 JYP 新 보이그룹 킥플립 계훈→케이주 공개, 1월 20일 데뷔 [공식] 09:33 208
327312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헌재, 尹탄핵심판에만 열 올려" 115 09:31 1,912
327311 기사/뉴스 "요거트·토핑 당 제로" 빙그레,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10 09:28 848
327310 기사/뉴스 "아프지만, 그래도"…임영웅, 노래라는 위로 33 09:28 822
327309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측, 공수처 영장집행 이첩에 “공사 하청주냐” 39 09:28 1,719
327308 기사/뉴스 연봉 1억 '킹산직' 떴다…현대차 채용 공고에 '후끈' 09:27 722
327307 기사/뉴스 [속보]與, 정부와 ‘경제 안정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8일 개최 12 09:26 415
327306 기사/뉴스 1975년 출시 ‘농심라면’, 50년만에 다시 나온다 2 09:26 706
327305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국민의힘, '검사 출신'들이 더 망친다 2 09:24 572
327304 기사/뉴스 [단독]같은 고시원 거주하던 2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체포 30 09:22 2,614
327303 기사/뉴스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가 들러리도 아니고 체포만 해오라는 식으로 요구를 해와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1 09:16 10,329
327302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사건이첩도 없이 "경찰이 尹체포만 해달라" 논란 133 09:06 8,439
327301 기사/뉴스 '세차JANG' 에픽하이ㆍ김민석 출격 1 09:06 1,027
327300 기사/뉴스 與 조경태 “대통령 지키는 국회의원은 자격 없어” 14 09:05 1,935
327299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작가, 불매 운동에 생계 곤란 호소…누리꾼 반응 '냉담' 168 09:05 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