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전 대변인 “용산에선 헌재 탄핵심판 ‘5대3 기각’ 생각해”
22,495 203
2025.01.02 12:43
22,495 203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서명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용산이 많이 고립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산·한남동 쪽에서는 지지세를 과대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전 대변인은 또한 "(용산에서는) 헌법재판관 기습 임명에 대해서 대단히 반감을 갖고 있다"며 "두 개가 합쳐져 그들만의 생각을 표출한 것이다. 워딩을 보니 대통령 워딩이 많던데 대통령이 구술한 걸 누가 정리했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 측에서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철야집회를 하고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애쓰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는 등 직접 서명한 새해 인사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변인은 계속해서 "용산 측에서는 헌법재판소에 가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전제하고 있을 것"이라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용산에서는) 5대3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용산에서 5대3 기각이라고 말한 근거가 있지 않겠느냐'고 짚자, 윤 전 대변인은 "재판관 성향이나 논리 같은 게 있을 것이다. 그런 논리가 그 내부에서는 상당히 먹히고 있기에 그렇게 세게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방송에서 "윤 대통령 측에서 2~3일에 한 번씩 지지층 정신교육 시키는 건 맞는 거 같다"며 "석동현 변호사 나왔다가 윤갑근 변호사 나왔다가, 그걸로 안 되니 대통령이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의) 석 변호사가 '지지율 40%가 멀지 않았다'고 하니 지지층은 이에 환호한다. 그런 집단최면 현상은 대단히 불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5003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3 01.03 43,4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4,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1,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5,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94 기사/뉴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사건 이첩은 안 해 24 08:42 729
327293 기사/뉴스 김민전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출처 불분명 게시글 공유했다 삭제 10 08:41 453
327292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 아빠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3 08:40 1,329
327291 기사/뉴스 尹관저 입구 진입한 국민의힘 의원들 58 08:38 1,946
327290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체포기간 연장 신청…오늘 재집행 무산 무게 61 08:35 2,606
327289 기사/뉴스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병 걸리는 '악성 단백질' 수치 높여" 2 08:33 615
327288 기사/뉴스 햇빛 보나 했더니 또 지하실"…카카오 추락에 '피눈물' [종목+] 5 08:28 1,531
327287 기사/뉴스 “발전기를 사수하라”…내란의 밤, 국회를 지킨 또 다른 이름들 11 08:28 1,458
327286 기사/뉴스 "뉴스 보고 왔다" 수원서 무안까지 혼자 버스 타고 온 초등생 39 08:27 3,648
327285 기사/뉴스 ‘1박2일’ 딘딘, ‘런닝맨’ 언급 “브루노 마스가 와도‥” 6 08:27 1,975
327284 기사/뉴스 부산 백화점의 반란... 신세계 센텀, 롯데 서울 본점 거래액 제쳤다 1 08:26 407
327283 기사/뉴스 오징어게임 이정재, 우승 상금 비트코인 샀으면 724억원 벌었다 12 08:24 1,570
327282 기사/뉴스 한국에 있는 중국인, 정치활동 참여하지 말라" 주한中대사관 당부 10 08:23 1,453
327281 기사/뉴스 "57세 은퇴 후 연봉 2800만원"…임금 확 깎여도 일 할래요 3 08:23 1,216
327280 기사/뉴스 현빈♥손예진 부부, 3억원 기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위해 마음 나누고파" 28 08:19 1,815
327279 기사/뉴스 90년대생들 짐 싸서 떠난다”…빨라지는 희망퇴직, 30대부터 준비하라는 이유 3 08:19 2,236
327278 기사/뉴스 내란 철회'에서 왜 특정인 초조함·조바심 보이나 [기자수첩-정치 39 08:14 2,772
327277 기사/뉴스 환율 이어 국채까지 '셀코리아'... '최상목 결단' 촉구하는 경제 위기 10 08:12 812
327276 기사/뉴스 [그래픽] 외환보유액 추이 4 08:11 1,537
327275 기사/뉴스 [단독]"尹체포영장 집행, 경찰이 맡아주면 안 되나"…공수처 공문 223 08:09 1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