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전 대변인 “용산에선 헌재 탄핵심판 ‘5대3 기각’ 생각해”
27,582 203
2025.01.02 12:43
27,582 203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서명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용산이 많이 고립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산·한남동 쪽에서는 지지세를 과대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전 대변인은 또한 "(용산에서는) 헌법재판관 기습 임명에 대해서 대단히 반감을 갖고 있다"며 "두 개가 합쳐져 그들만의 생각을 표출한 것이다. 워딩을 보니 대통령 워딩이 많던데 대통령이 구술한 걸 누가 정리했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 측에서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철야집회를 하고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애쓰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는 등 직접 서명한 새해 인사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변인은 계속해서 "용산 측에서는 헌법재판소에 가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전제하고 있을 것"이라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용산에서는) 5대3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용산에서 5대3 기각이라고 말한 근거가 있지 않겠느냐'고 짚자, 윤 전 대변인은 "재판관 성향이나 논리 같은 게 있을 것이다. 그런 논리가 그 내부에서는 상당히 먹히고 있기에 그렇게 세게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방송에서 "윤 대통령 측에서 2~3일에 한 번씩 지지층 정신교육 시키는 건 맞는 거 같다"며 "석동현 변호사 나왔다가 윤갑근 변호사 나왔다가, 그걸로 안 되니 대통령이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의) 석 변호사가 '지지율 40%가 멀지 않았다'고 하니 지지층은 이에 환호한다. 그런 집단최면 현상은 대단히 불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5003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51 12.26 26,8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924 이슈 거대한 노스쇼어 산맥과 어우러지는 벤쿠버 항공 사진 13:23 66
2945923 이슈 별안간 능성구씨 항렬&돌림자 공부중인 일부 케이팝 해외팬들ㅋㅋㅋ 4 13:22 357
2945922 팁/유용/추천 자소서 쓸 때 합격하는 표현들 모음 3 13:22 188
2945921 이슈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구글맵 13:19 380
2945920 이슈 본인피셜 애교없다는 인피니트 성규 평소 몸짓? 2 13:19 115
2945919 유머 페이커 vs 페이스커! 신과 딜교하는 기싸움 라인전 토크쇼 | 딱대 EP54 페이커 13:19 108
2945918 이슈 일본에서 맘찍 10만 넘은 슈주 동해 크리스마스 옷 5 13:19 705
2945917 기사/뉴스 [단독] 또 김범석 대타 내세운 쿠팡…청문회 박대준 전 대표 출석 1 13:18 161
2945916 유머 보통 이렇게 사짜 화법하고 자신감 과다인 사람들은 금방 뽀록 나는데 이 아저씨는 뱉은 말이 죄다 진실이라는 점이 너무 웃김 13:18 379
2945915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11주 1위 중 13:16 103
2945914 이슈 발사된지 9년 6개월만에 도착해 찍은 명왕성의 얼음 산맥 5 13:15 761
2945913 유머 정호영 셰프 인스스에 올라온 팬아트 25 13:14 2,374
2945912 유머 김도윤 솊 떨어지고 흑백보지도않아서 누구나오는지도모른다고 아시다시피 3시간하고 바로집왔다고 3 13:14 1,203
2945911 기사/뉴스 현금 안써도 지갑엔 평균 10만원…'비상금'은 4년새 52%↑ 1 13:13 152
2945910 이슈 팬이 돌아서면 무섭다는걸 또다시 보여주는 유튜버 뭉순임당 폭로 9 13:10 2,362
2945909 유머 부채도사 : 제가 관상을 봐요 ....... 곰돌이 푸와 같은 인상 ㄴ안성재:(빵긋) (악수) 3 13:10 1,033
2945908 유머 작품명: 서일페, 신뢰의 무덤 8 13:07 1,446
2945907 정보 이걸 보복성 수면지연(Revenge Bedtime Procrastination)이라고 부르고 ADHD에게 흔한데 제 시간에 자지 않으면 내일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제 시간에 자면 내일 내 퍼포먼스가 얼마나 좋아질지 시각화해보고 토론하면서 인지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었음 4 13:06 1,176
2945906 이슈 모범택시 11회 실화사건 4 13:06 2,234
2945905 이슈 미국대학에서 동아시아사 강의 열었는데 중국사 일본사 강의는 폐강됨 한국사는 27 13:05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