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관저 문 걸어 잠그고 농성?‥"체포는 '위해' 아니다"
2,236 5
2025.01.02 06:46
2,236 5

https://youtu.be/6rqK2IGGAGo?si=6ERU6q_u8_EA-iYa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받아냈지만, 실제 구인절차를 밟기 위해선 넘어야 할 벽이 쌓여있습니다.


겹겹이 놓인 경호구역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의 경호는 크게 2개 구역으로 분류됩니다.

관저 외곽의 경호는, 대통령경호처 지휘를 받는 서울경찰청 산하 '202경비단'이 담당합니다.

이들이 수사 인력과 같은 경찰인 만큼, 무리하게 집행을 막아서진 않을 거란 기대가 경찰 내부에서 조심스럽게 읽힙니다.

관저 내곽과 근접 경호는 경호처가 맡는데, 관저 주변에는 수방사 산하 55경비단 인력도 윤석열 정부 들어 추가 배치돼 있습니다.

특히 경호처 소속 공무원은 무기를 휴대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호조치'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경호처는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위해'를 방지·제거하는 활동을 수행합니다.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위해'로 판단한다면, 공조본의 관저 진입 자체를 최대한 늦추면서 이를 막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의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적법 절차에 따른다. 평시에는 굉장히 옳은 말이에요. 그러나 지금 경호처가 여전히 무장도 가능한 상태에서 위협적으로 들릴 수 있다라는 거죠."

야권은 "대통령경호법이 대한민국 헌법에 우선할 수 없다"며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다"고 몰아세웠습니다.

야당은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경호처에 명령하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4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98 01.05 32,8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9,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9,5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9,8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2,3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6,1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4,9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800 기사/뉴스 "MBC엔 답 안 하겠다"는 대전시장…대전MBC "강한 유감" 19:26 44
327799 기사/뉴스 논란의 한국여론평판연구소, 국민의힘에 언론사 고발 요청 5 19:24 483
327798 기사/뉴스 [제주항공 관련] 미흡하나 위반 없다…'둔덕' 재검토 일주일만의 국토부 결론 3 19:20 399
327797 기사/뉴스 [속보] 법원, 尹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유효기간 연장 366 19:12 8,841
327796 기사/뉴스 이준혁 "'범죄도시3' 때 20kg 쪄...80kg 넘으면서 호르몬도 변해" ('틈만나면') 13 19:09 1,914
327795 기사/뉴스 JTBC취재결과 김건희 논문 표절 결과 김건희에게만 통보했다함 16 19:08 2,604
327794 기사/뉴스 "대변 보고 간 사람도"…집회 시달리는 한남동 주민·상인 '고통'[르포] 71 19:07 1,908
327793 기사/뉴스 “헌법재판관 토벌”…조선일보가 실은 ‘내란 선동’ 의견광고 15 19:06 911
327792 기사/뉴스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잠정 결론...”30일 안에 이의제기 하지 않으면 결론 확정” 21 19:05 826
327791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2 19:03 554
327790 기사/뉴스 "신림역에서 '한녀' 20명 죽이겠다" 살해 예고글 게시한 20대, 결국 '집행유예' 31 19:00 1,273
327789 기사/뉴스 계엄주범 군인들 구속됐는데도 꼬박꼬박 월급 받는 중 14 19:00 1,129
327788 기사/뉴스 극우 세력 "재판관 8인 개별 압박하자"…'법치 파괴' 협공태세 12 19:00 601
327787 기사/뉴스 유시춘 EBS 이사장 '임기 연장 무효' 가처분 기각 5 18:59 1,001
327786 기사/뉴스 톰 홀랜드♥젠데이아, 4년 열애 끝에 약혼…5캐럿 다이아 '프러포즈' 진짜였다 20 18:58 2,794
327785 기사/뉴스 핫게 경찰청 찾아간 국힘 이철규에게 부적절하다라고 반박한 우종수 20 18:54 2,039
327784 기사/뉴스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기, 조류 충돌 있었다…엔진서 깃털 발견" 6 18:53 1,536
327783 기사/뉴스 "음주단속 떴대"…꼼수 앱에 골치 썩는 경찰 19 18:49 2,054
327782 기사/뉴스 전공의 수련 60시간으로 단축 법안에 병원계 반발 38 18:41 2,288
327781 기사/뉴스 "살 사람은 산다" 명품 연초부터 '배짱 인상' 8 18:3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