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국무회의서 “최상목 사직하라” 고성 난무
4,152 33
2025.01.01 19:36
4,152 33

어제 국무회의장은 고성이 난무하는 험악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 의사를 밝힌 최 대행을 향해 그만둬야 한다는 반발까지 나왔다는데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어제 국무위원 비공개 상황 조민기 기자가 자세하게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발표한 직후 비공개 국무회의에서는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런 중차대한 일을 여야와 사전에 협의했냐"고 물었고, 최 권한대행은 "안 했다. 월권임을 인정한다"며 "항공기 참사만 아니었으면 사직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반발하며 그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태규 /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채널A 통화)]
"특정 정당의 지지만 받고 추천된 재판관이 재판에 임하게 되면 국민적 수용도가 떨어지고 물리력에 의한 해결, 광장에 의한 해결로 귀착될 수 있기 때문에…"

김 대행에 따르면 그 자리에서 "이런 결정을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건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혹시 국회의장이나 헌법재판관들과 사전 논의를 한 거냐"고 추궁했습니다.

최 대행이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답하자, 김 대행은 "본인이 사직하겠다 하셨으니 사직하시는 게 맞다. 사직해달라"며 최 대행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사직서도 제출했다는 게 김 대행 설명입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헌법재판관 임명 말고 다른 대안이 있냐"며 최 대행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의 비공개 국무회의 후 논의가 필요하다며 추가 간담회를 가졌고, 간담회 중 최 대행이 자리를 뜨자 최 대행 집무실까지 가 언쟁을 이어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95544?sid=100


국무회의때 반대한 사람 = 최상목 조태열만 임명 찬성한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13 01.20 26,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8,9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5,1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4,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9,7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9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2,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6,5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4,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965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수정란 폐기한 공효진에 "살인자…살렸던 것 후회" 16:56 20
2612964 이슈 주한미군) 오피셜 또 업뎃함ㅋㅋㅋㅋ 1 16:55 358
2612963 유머 박명수 어머니의 자식 자랑 16:55 74
2612962 기사/뉴스 허은아 "당 대표 직무정지, 명백한 불법" vs 천하람 "법률 준용" 16:55 25
2612961 이슈 2017년 아이돌 마스터가 한국 실사드라마화되어 방영되었던 <아이돌마스터.KR 꿈을 드림> 에서 번안한 아이마스 노래 모음.ytb 16:55 19
2612960 이슈 "주문 잘못와도 덤덤히 먹는 나<-" 실체는? 배달 진상 89.4% 남성 4 16:53 489
2612959 기사/뉴스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김민희, ❤️홍상수 아내에 독설하더니 '당당 임신' [엑's 이슈] 6 16:53 489
2612958 팁/유용/추천 2025년 새롭게 떠오를 트렌드 헤어 💈 4 16:53 540
2612957 이슈 최경영 기자가 분석한 윤석열의 전략 10 16:52 781
2612956 유머 오늘 후이바오가 흙곰이 된 사연🐼🩷 5 16:52 459
2612955 이슈 김성훈 경호차장, 내부 정보 유출자 고발 예정 48 16:51 1,312
2612954 기사/뉴스 법원 난입·시위 절반이 2030男…“얼굴 지워 달라” 유튜버에 애원 21 16:51 1,085
2612953 유머 천국의 계단 한번할때 700칼로리씩 태운다는 보넥도 리우...jpg 8 16:49 1,038
2612952 이슈 몬스타엑스 셔누 “10주년 믿기지 않아…완전체 활동 기대돼” [화보] 3 16:48 238
2612951 기사/뉴스 울산서 찢긴 현수막 꿰맨 민주당 “폭력으로 국민 못 막아” 19 16:48 1,626
2612950 유머 서울구치소 경비실에서 108배 하는 사람 23 16:47 2,535
2612949 기사/뉴스 ‘북한 주민’부터 ‘빨갱이’까지… 지방의회 의원 보수집회 발언 논란 3 16:46 268
2612948 이슈 [KBO] 롯데 찐팬이라는 헌재소장 대행 문형배 재판관 19 16:46 1,781
2612947 유머 올리브영에서 일해봤으면 공감할 트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8 16:46 2,354
2612946 이슈 깨방정 떠는 임윤찬 16:45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