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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준케이에게 통 큰 선물 “JYP 입사 20주년이면 스위스 보내줘”

무명의 더쿠 | 01-01 | 조회 수 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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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준케이에게 항공권을 선물했다. 유튜브 채널 '2PM' 캡처

 




이날 준케이는 연습해 몰두한 채 안무를 배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연습실에 깜짝 방문했다. 그는 멤버들과 근황을 주고받다가 준케이만 따로 불러 이야기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호출에 준케이는 당황한 상태. 이후 “카메라가 따라오는 걸 보니 방송용 같다”며 의심했다. 박진영은 “입사 2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박수로 맞이했다. 준케이는 “이게 무슨 일인가 했다”며 기쁜 감정을 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회사 동료분도 20년이 되면 표창을 한다. 이에 준케이가 표창장을 기다리자 “평상시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걸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거부터 그는 팬들도 알 정도로 스위스를 가보고 싶었다고. 여행을 많이 안 가봤기 때문.


해당 사실을 미리 알았던 박진영은 첫 번째 선물로 한 티켓을 내밀었다. 준케이가 확인한 것은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 이용권’이었다. 


실망한 준케이에게 “완전히 스위스를 그대로 재현해 놨다”며 “20주년 됐으면 회사에서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다음 건넨 티켓은 스위스행 항공권. 박진영은 “테마파크를 다녀왔다가 진짜 가라”며 “네 스케줄까지 딱 갈 수 있도록 예매했다”고 전했다. 그는 “20년은 정말 대단한 거다”라며 “부부도 20년 동안 살기 힘들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년을 나와 우리 회사와 함께해준 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고 특별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준케이도 “저희를 데리고 있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준케이는 연습실로 돌아가며 “JYP에 20년 있으면 스위스도 갈 수 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https://v.daum.net/v/2025010117465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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