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국 전쟁시 포철·부산 화학공장 공격”...82개 목표물 나열된 문서 나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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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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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는 러시아군 기밀 문서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가 한국과 일본을 공격하기 위해 장교들을 이 같은 방식으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문서가 2013년 또는 2014년에 회람됐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러시아는 한국과 일본의 도로, 교량, 공장 등 160곳을 잠재적인 공격 목표물로 설정했다”고 분석했다.
목표물 중 첫 82개 목록에는 이들 국가의 지역 사령부, 레이더 시설, 공군·해군 시설 등 군사 목표물이 나열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포항제철소, 부산의 화학 공장 등 민간 시설이 타격 목록에 올랐다. 일본은 혼슈·규슈섬을 연결하는 간몬 터널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와 원자력발전소, 정유소 등 전력 시설들이 거론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224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