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전환수술 없이도 성별 정정 그게 가능해?”...성별 정정 지난해만 200건 허가
7,703 49
2025.01.01 04:19
7,703 49

성전환 수술 없이도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대전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5명에게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판결을 했다”면서 “최소한의 기준인 성전환수술까지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별 정정 처리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이며, 지난해 법원의 성별 정정 처리 사건은 총 200건으로 허가율은 84.5%(169건)에 달했다.


2020년 2월 법원은 유일한 성별 정정의 기준이 됐던 지침을 개정해 기존 성별 정정기준을 ‘허가기준’에서 ‘참고 사항’으로 변경했다.


조 의원은 이에 따라 성별 정정 허가를 위해 필수 조사 사항이었던 성전환수술 여부·혼인 여부·미성년자녀 여부 등이 단순한 참고 사항으로 변경되며 성별 정정이 쉬워졌다고 분석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에게 “2017년 영국에서는 남성 수감자가 트랜스젠더임을 주장하며 여성 교도소로 이감된 뒤 수감자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며 “성별 정정 판결에서 이런 부작용이 예상되는 것을 생각해봤냐”고 질문했다.


임 법원장은 “문제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의원님 지적에 유념해 앞으로 성별 정정 재판에 있어 심혈을 기울여 원칙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성별 정정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기준인 성전환수술까지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명확한 기준을 통해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m.mk.co.kr/news/society/11142737

 

2024-10-17 기사 성별 정정한 걸로는 수술 여부 알 수 없는 세상이 옴 정정하는데 3개월도 안걸린다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0,7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6,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7,6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5,8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0372 기사/뉴스 대기업은 31일까지 9일 쉬고, 중소기업 60%는 27일도 일해 12:48 0
2610371 기사/뉴스 폭도들의 폭행으로 얼굴에 피범벅인 경찰관(사진 주의) 1 12:47 267
2610370 이슈 이재명 당대표,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관련 입장 발표 1 12:46 568
2610369 이슈 코르셋 미러링 짤 6 12:43 1,759
2610368 이슈 [단독] 7층 판사 집무실까지 뒤졌다...폭동 당시 내부 단독 취재 30 12:43 1,746
2610367 이슈 그림자로 완성되는 그림 3 12:43 580
2610366 이슈 (주의) (피주의) 윤석열 지지자에게 맞아 피흘리는 경찰관 98 12:42 6,148
2610365 유머 안 친한 사위-장인 사이 9 12:41 2,039
2610364 기사/뉴스 124차 촛불 "극우 전유물, 태극기를 되찾자" 21 12:40 1,572
2610363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측 "오늘 공수처 조사 출석 어려워" 52 12:40 2,008
2610362 이슈 최강욱 SNS 40 12:38 3,712
2610361 이슈 김경수 페이스북 15 12:37 2,772
2610360 이슈 법원 부순거 보험 지급 안되나봄 52 12:37 6,158
2610359 이슈 [현장영상+] 법원행정처장 "심각한 중범죄... 판사 신변 문제없도록 조치 중" 1 12:36 822
2610358 기사/뉴스 [뉴스특보] "주변을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처벌 수위는.."최소 징역 3년" 34 12:36 2,203
2610357 기사/뉴스 [속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판사 신변 위협 없어야 법치주의 작동" 3 12:35 628
2610356 정보 옛날사극은 음식 소품을 못먹었던 이유 6 12:35 3,204
2610355 이슈 [full] 계엄의 민낯 | 추적60분 1396회 KBS 250117 방송 2 12:34 411
2610354 이슈 이제는 무서운 무한도전 ㄷㄷ 37 12:34 4,610
2610353 기사/뉴스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5 12:34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