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제주항공 참사에 먹먹 심경 “시간 흘러도 잊지 않을 것”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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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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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했다.
슈는 12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슈는 "하늘이 전하는 위로. 오늘 하늘은 침묵으로 우리의 슬픔을 품어 안았다. 말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이 구름처럼 무겁게 내려앉은 이 순간. 누군가의 미소였던 그 자리에 이제는 바람만이 머물고, 떠나간 이들의 숨결은 별이 되어 우리를 비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저 하늘에서는 더 이상의 아픔 없기를. 남은 이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위로가 깃들기를"이라며 "시간이 흘러도 잊지 않으리. 그대들의 이름과 발자취를.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한 빛으로 남으리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38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