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인형 측 "계엄은 '전시 비상조치' 소신 상급자에 밝혀"
1,889 8
2024.12.31 18:37
1,889 8

이날 여 사령관 변호인 측은 검찰의 공소제기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방첩사 부대원들도 같은 인식 하에 12·3 비상계엄령 하에서 결과적으로 소극적인 임무 수행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가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제 부하들은 계엄시행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어떠한 사전 준비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계엄령 발령 후 부대원들이 취한 대부분의 조치들은 '전시 합수본 운영계획'이라는 평소 업무 지침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취해진 것"이라며 "저의 지시 및 업무 지침을 충직하게 수행한 부하들의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의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제가 경험하고 기억하는 바를 성실히 진술하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소사실은 사실과 추측, 제가 기억하는 바와 다른 내용이 혼재돼 있다. 또 국군통수권자의 명령 이행과 제반 결과 사이에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군인으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고뇌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보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여러분과 부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제 부하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며, 저의 계엄에 관한 부정적 소신 및 이에 따른 소극적 이행 의지 등이 규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 특수본은 이날 여 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 기소했다.

여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계엄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연락해 주요 정치 인사 등 체포 대상자를 알려주며 계엄령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10여명의 체포를 지시받고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안보수사요원 100명 지원 및 체포대상자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종민 기자(hahaha@newsis.com)



https://naver.me/xiqBlTMT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2 05.18 13,002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5,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496 이슈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48 25
3071495 이슈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2 02:42 157
3071494 이슈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8 02:41 535
3071493 이슈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02:41 388
3071492 이슈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9 02:40 360
3071491 이슈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9 02:30 986
3071490 이슈 진짜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나중에 그 시기가 기억안난다고 하잖아 아예 통으로 기억이 안나는거야? 17 02:27 837
3071489 유머 데뷔 5일차에 긴장한 티 나는데도 라이브 탄탄한 아이돌.jpg 2 02:27 290
3071488 이슈 미루는 순간 해야 할 일 자체보다 '안 하고 있는 나'에 대한 압박감이랑 스트레스가 정신을 다 갉아먹음...무조건 일단 시작이 중요해 5 02:22 516
3071487 유머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5 02:20 510
3071486 유머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4 02:19 650
3071485 유머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8 02:18 1,397
3071484 이슈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14 02:16 1,586
3071483 이슈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올해 36살 아이린 근황 2 02:16 626
3071482 이슈 나는 엄미새라서 엄마한테 칭긔들 얘기 잘 하거든? 근데 고작 A가 인형뽑기에 삼만원 썼다 B가 오늘 마라탕먹다가 흰옷에 국물튀었다 << 이정도 수준인데 7 02:14 1,136
3071481 이슈 하솜이는 솜이한번 아빠한번 노래 부르고 싶은데 6 02:13 404
3071480 정보 대군부인 이완(李完)과 같은 완(完) 한자를 쓰는 실제 조선의 역사적 인물 71 02:10 1,643
3071479 이슈 솔직히 외국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면서 그 여자의 모국어를 일상생활 수준도 못한다? 백퍼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거임. 여자한테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으면 그 여자의 모국어를 못배울리가 없음 18 02:06 1,475
3071478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I My Me Mine" 3 02:04 185
3071477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같다는 퀄리티 미친 컴백 트레일러 7 02:03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