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 전날 '국회 해산 가능한가요?' 검색한 수방사령관
2,068 21
2024.12.31 18:32
2,068 21
이진우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김 전 장관에게서 '수방사 병력과 함께 국회로 출동해 직접 현장 지휘하고, 경찰에 이은 2선에서 국회를 봉쇄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의결을 저지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하루 전에는 김 전 장관에게 연락해 '전 장병에 휴대전화 통합 보관 및 마스크 착용, 부대 마크 탈착, 공포탄 불출 등을 시행하고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를 선 투입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에 담겼는데, 메모엔 '최초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출동 병력 대상 야시장비 휴대, 쇠 지렛대와 망치 등 불출'의 내용도 담겼다. 

이 전 사령관은 보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쇠 지렛대'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요' '대통령 국회 해산권 있나요?' 등을 검색해 국회 봉쇄 및 해산 조치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사령관은 이후 계엄이 선포되자 수방사 병력의 국회 출동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무장한 1경비단 소속 136명, 군사경찰단 소속 76명이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 주변에서 현장을 지휘 중인 이 사령관에게 전화에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의결하지 못하도록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https://naver.me/FdCtmtNd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99 24.12.30 67,9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1,2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6,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89,6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8,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1,9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6,3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6352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16:47 75
2596351 이슈 45년 전 몇시간의 행적으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인물 2 16:46 659
2596350 이슈 2024년 손익분기점 돌파한 한국영화 11편 4 16:44 634
2596349 이슈 박지원의원 페이스북 14 16:44 1,495
2596348 이슈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님 <서브스턴스> 후기.jpg 21 16:42 2,131
2596347 유머 골드보이 : 낄끼빠빠 몰라욧?!!! (내란당끼어듬) 끼어들지마라아~! 5 16:41 1,051
2596346 기사/뉴스 윤석열엔 한 마디 못하는 국힘, 공수처 겁박 "체포는 월권" 2 16:41 523
2596345 기사/뉴스 “尹 지키다 빨간줄 생길 판”…의무복무 병사들, 尹체포 막으려 ‘또’ 동원 54 16:39 2,209
2596344 유머 화장실 치우는 집사가 깨끗하게 잘 치우고 있는지 옆에 바짝 붙어서 감시 중인 아깽이 17 16:39 2,109
2596343 이슈 권성동 나경원이 공수처 보고 꺼지라고 난리 치는 이유 27 16:36 4,455
2596342 이슈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곡성> 나홍진 감독 신작.jpg 29 16:36 2,890
2596341 이슈 경호실장이랑 대통령이 국민들을 상대로 깝칠때 특효약 20 16:35 3,353
2596340 이슈 요즘 미국 셀럽들 샤라웃 자주 받는 여자 래퍼 9 16:35 2,354
2596339 이슈 죄송.. 우리 지금 전원 윤석열 잡으러.. / 오늘 안잡는다던데용 / 우리가 잡음. 22 16:34 4,893
2596338 기사/뉴스 ‘캐나다 국적’ JK김동욱 “尹지키는 게 나라 지키는 길” 소신발언ing 257 16:32 8,590
2596337 이슈 오늘 아침의 이것은 이번에도 역시 민중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21 16:32 2,512
2596336 이슈 [속보]우원식 의장, '헌법재판관 미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86 16:31 3,713
2596335 기사/뉴스 삼성전자서비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스마트폰 수리 지원 28 16:30 2,285
2596334 이슈 김재규가 박정희와 차지철을 쏴죽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 38 16:28 4,530
2596333 이슈 (김갑수) 이런 야당은 일찍이 없었다 204 16:27 1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