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김 전 장관에게서 '수방사 병력과 함께 국회로 출동해 직접 현장 지휘하고, 경찰에 이은 2선에서 국회를 봉쇄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의결을 저지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하루 전에는 김 전 장관에게 연락해 '전 장병에 휴대전화 통합 보관 및 마스크 착용, 부대 마크 탈착, 공포탄 불출 등을 시행하고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를 선 투입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에 담겼는데, 메모엔 '최초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출동 병력 대상 야시장비 휴대, 쇠 지렛대와 망치 등 불출'의 내용도 담겼다.
이 전 사령관은 보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쇠 지렛대'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요' '대통령 국회 해산권 있나요?' 등을 검색해 국회 봉쇄 및 해산 조치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사령관은 이후 계엄이 선포되자 수방사 병력의 국회 출동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무장한 1경비단 소속 136명, 군사경찰단 소속 76명이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 주변에서 현장을 지휘 중인 이 사령관에게 전화에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의결하지 못하도록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이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하루 전에는 김 전 장관에게 연락해 '전 장병에 휴대전화 통합 보관 및 마스크 착용, 부대 마크 탈착, 공포탄 불출 등을 시행하고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를 선 투입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에 담겼는데, 메모엔 '최초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출동 병력 대상 야시장비 휴대, 쇠 지렛대와 망치 등 불출'의 내용도 담겼다.
이 전 사령관은 보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쇠 지렛대'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요' '대통령 국회 해산권 있나요?' 등을 검색해 국회 봉쇄 및 해산 조치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사령관은 이후 계엄이 선포되자 수방사 병력의 국회 출동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무장한 1경비단 소속 136명, 군사경찰단 소속 76명이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 주변에서 현장을 지휘 중인 이 사령관에게 전화에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의결하지 못하도록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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