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 전날 '국회 해산 가능한가요?' 검색한 수방사령관
2,179 21
2024.12.31 18:32
2,179 21
이진우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김 전 장관에게서 '수방사 병력과 함께 국회로 출동해 직접 현장 지휘하고, 경찰에 이은 2선에서 국회를 봉쇄함으로써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의결을 저지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하루 전에는 김 전 장관에게 연락해 '전 장병에 휴대전화 통합 보관 및 마스크 착용, 부대 마크 탈착, 공포탄 불출 등을 시행하고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를 선 투입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에 담겼는데, 메모엔 '최초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출동 병력 대상 야시장비 휴대, 쇠 지렛대와 망치 등 불출'의 내용도 담겼다. 

이 전 사령관은 보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쇠 지렛대'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요' '대통령 국회 해산권 있나요?' 등을 검색해 국회 봉쇄 및 해산 조치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사령관은 이후 계엄이 선포되자 수방사 병력의 국회 출동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무장한 1경비단 소속 136명, 군사경찰단 소속 76명이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회 주변에서 현장을 지휘 중인 이 사령관에게 전화에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의결하지 못하도록 본회의장에 있는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https://naver.me/FdCtmtNd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24 00:01 12,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8,2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53,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8,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6,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4,9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7,3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8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0,0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2,4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013 정보 오늘로부터 정확히 25년 전 발생한 사건 22:11 32
2691012 이슈 상당히 부자일것 같은 유투버 22:11 317
2691011 이슈 [KBO] 작년과는 확연하게 다른 롯데의 행보 9 22:09 428
2691010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9일 각 구장 선발투수 10 22:08 310
2691009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8일 경기결과 & 순위 46 22:08 795
2691008 이슈 육성재 김지훈 브로맨스 예고? 4 22:06 822
2691007 이슈 예고편 무섭게 잘 뽑혔다는 영화 [28년 후] 4 22:06 308
2691006 이슈 배우 김지원과 드라마에서 보고싶은 남배우 조합은?.jpgif 13 22:05 298
2691005 이슈 이번 스테이씨 콘서트에서 팬들 반응터진 무대 1 22:04 431
2691004 유머 @매번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엔 대통령이 없습니다. 이럼 방금 크리스마틴이 31 22:04 2,214
2691003 이슈 [오피셜] 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선발투수 5연승 41 22:04 985
2691002 유머 되게 신기한게 중국산 물건들 10년전만해도 저품질이라고 인식됐잖아 8 22:04 1,226
2691001 이슈 BOYNEXTDOOR (보이넥스트도어) 4th EP [No Genre] Trailer Film 7 22:02 259
2691000 이슈 중세시대 동해를 앞마당처럼 누비며 동아시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는 해적들 6 22:02 849
2690999 이슈 앞으로 교환학생 포함해서 모든 외국인 유학생 입학 금지 될 수도 있는 하버드 근황.jpg 6 22:02 1,317
2690998 이슈 방금 인스타 라이브 끌줄 몰라서 찐 당황하는 지창욱 (별거아님) 22:01 408
2690997 이슈 씨엔블루 북미 투어 3일차 - 뉴욕 여행 1 22:00 158
2690996 이슈 [팅글썰롱] ASMR로 듣는 '엔시티 위시 리쿠 & 유우시가 친해진 계기는?' | NCT WISH 편 1 22:00 115
2690995 기사/뉴스 강남 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33 21:58 1,487
2690994 이슈 저 이재명은 많은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많은 장애들을 넘어왔습니다. 실력이 있다고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십니다. 저도 자부합니다. 잘 할 자신 있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됩니다. 저 이재명이 지금 필요할 때 입니다. 51 21:5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