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 새해음식의 대표주자.jpg
42,998 268
2024.12.31 14:10
42,998 268

huhgPQ

PhpAhT
PeOHJM
LbxBCm
 

오세치(おせち、御節)

 

신년 첫날, 현대기준 양력 1월 1일에 먹는 일본의 명절음식

 

여러 단으로 쌓아둔 상자에 제각각 다른 요리를 담는게 특징.

 

단순히 보면 도시락같지만, 일가족이 2~3일정도 먹을 양이라 각자 접시에 덜어서 먹음

 

 

신년음식인만큼 재료별로 각각 장수, 번영, 건강, 성취 등등 좋은 뜻을 붙여서 먹는데

 

음식에 의미부여하는건 전세계 어디나 비슷비슷한지라 모두 알아야할 필요는 없고

 

별개로 오세치를 보다보면 공감할만한 부분도 있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는데

 

 

 

 

NoRslT

새해 축하를 겸해서 진수성찬은 먹어야 겠는데,

 

쉬는날 계속 불앞에서 밥차리기는 귀찮으니까 만들어진 요리다보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림/절임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차갑게 식은 상태에서도 먹을만한 요리위주의 구성.

 

그래서 차갑게 먹으면 맛없는 튀김, 육류 등은 일반적으로 포함하지 않음.

 

 

 

KvQfYh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연휴에 겨우 쉬는데 그냥 좋아하는거 먹으면 안됨?"/"전자렌지 있는데 뭣하러 차게먹음?" 같은 반응도 있어서

 

가정집에 따라서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넣기도 함.

 

원래는 해산물, 야채 위주로만 구성하는게 정통파.

 

 

 

PtQAFh
 

또한 옛날에는 오세치에 들어가는 음식을 하나하나 집에서 만들었지만

 

대가족이 드물어진 현대에는 직접 만들기 보다는 업체에 주문해서 사먹는 경우가 대부분

 

음식 하나하나는 그렇게 대단한건 아닌데 가짓수가 많아서 다 만들려면 뼈가 빠짐.

 

 

헌데 오세치는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닌데 염가형도 한국돈으로 쳤을때 10만원은 들고,

 

비싼 경우 수십만원이상, 100만원까지 가는 호화형 제품도 있음.

 

오세치를 단순히 도시락으로 본다면 무슨 저기에 수십만원씩이나 내나 싶지만

 

명절 제삿상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나름 납득할만한 가격일수도.

 

 

 

 

 

lhqNGl

 

한편 요즘엔 오세치를 특식 정도로만 여기다 보니 구성도 2단, 3단으로 간소화되는 추세인데

 

원래는 5단으로 구성된게 정석.

 

 

 

tlkoCz
 

위의 4칸에 요리를 채우고, 맨 밑의 한 칸은 비운채로 놔두는데 새해의 복을 받기 위함이라나.

 

이것도 그냥 이런게 있구나 알기만 하고 굳이 안 지키는 집도 많음. 

 

빈상자에 음식 묻으면 귀찮잖아...

 

 

 

 

sANQwi
 

그리고 앞에서 신년 초에 두고두고 먹는 음식이라고 했는데...

 

때문에 신년이 되면 며칠동안 오세치만 먹게되는거에 질려하는 반응도 흔함

 

아무래도 새우/게나 고기같은 모두가 좋아하고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것부터 사라지고

 

호불호 갈리거나 맛없는 음식만 잔뜩남기 마련이라.

 

 

'좋은거니 다 먹어라, 상하기 전에 다 치워야 한다, 고생해서 만든건데' 하는 엄마와

 

질려서 인스턴트, 외식으로 때우고 싶어하는 자식 구도는 일본에서도 흔한 레파토리

 

 

 

 

GLPVaq

 

남은 요리 다른데 적당히 섞어서 활용하는 레시피가 계속 도는것도 명절음식이구나 싶은 부분.

 

방송이나 블로그에서는 적당히 멋있는 요리로 재활용 하는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카레에 쏟아넣는듯. 애들도 잘먹고 뭘 넣어도 맛에 큰영향 없는 음식이라...

 

목록 스크랩 (1)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2 05.18 13,002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5,7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488 유머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02:20 61
3071487 유머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2 02:19 124
3071486 유머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4 02:18 347
3071485 이슈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2 02:16 405
3071484 이슈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올해 36살 아이린 근황 02:16 217
3071483 이슈 나는 엄미새라서 엄마한테 칭긔들 얘기 잘 하거든? 근데 고작 A가 인형뽑기에 삼만원 썼다 B가 오늘 마라탕먹다가 흰옷에 국물튀었다 << 이정도 수준인데 2 02:14 437
3071482 이슈 하솜이는 솜이한번 아빠한번 노래 부르고 싶은데 4 02:13 181
3071481 정보 대군부인 이완(李完)과 같은 완(完) 한자를 쓰는 실제 조선의 역사적 인물 36 02:10 854
3071480 이슈 솔직히 외국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면서 그 여자의 모국어를 일상생활 수준도 못한다? 백퍼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거임. 여자한테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으면 그 여자의 모국어를 못배울리가 없음 10 02:06 946
3071479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I My Me Mine" 3 02:04 116
3071478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같다는 퀄리티 미친 컴백 트레일러 4 02:03 425
3071477 이슈 이런 양말신고 쪼리 신는 건 매너야, 비매너야 6 02:01 727
3071476 이슈 2000년대 미인상이라는거 바로 이해했고.twt 9 02:00 1,086
3071475 기사/뉴스 [단독] 우버·네이버, 8조에 배민 인수한다 [시그널] 22 01:59 1,096
3071474 이슈 장난감 놀이하자하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는데, 데이식스 얘기하면 갑자기 취침모드 on. 함 어이없 3 01:56 648
3071473 정보 갑자기 kpop 뮤비찍은 인플루언서 2 01:55 652
3071472 이슈 스타벅스 카톡선물로 받은경우 카카오머니로 환불받기하면 100% 환불되고 5 01:54 837
3071471 이슈 여성분들 머리 감을 때… 정수리 좀… 박박 씻어줄 수 있어…? 공용 샤워장에서 머리감고 나와서 드라이 할 때 냄새 장난 아님…… 진짜 좀 역한데 이걸 자기는 모르나? 136 01:54 3,990
3071470 이슈 비밀의숲 대본집vs조승우 실제대사 6 01:51 906
3071469 이슈 다도? 관심생겨서 찾아보는데 ㄹㅇ 갑부 아니면 못하는 취미네 14 01:5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