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명수 "요즘 경기, 회복될 기미 안 보여…서로 위로해야 할 때" 위로 (라디오쇼)[종합]
2,033 0
2024.12.30 17:44
2,033 0


원본 이미지 보기방송인 박명수/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제주항공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청취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우리 모두가 마음이 무겁고 힘든 아침이다. 어제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슬퍼했다"며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께 가슴 아픈 마음과 함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박정현의 '그대라는 바다'를 선곡하며 "방송하는 입장에서 이런 날이 가장 힘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 주위 분들이 서로 위로하고,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송 도중 청취자가 "독감이 심하다"며 건강을 조심하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도 며칠째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다. 요즘 감기가 너무 강한 것 같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의 '그대라는 바다'를 선곡한 박명수는 "방송하는 입장에서 이런 날이 가장 힘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 기운 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주위에 계신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시고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연말 분위기를 언급하며 그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 카드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 웃음을 전할 수 있다"며 청취자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을 권했다.

2부에서는 한 청취자가 "12년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경기 회복이 쉽지 않아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지만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위로를 전했다.

그는 "일이 안 풀린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힘들어진다.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보면 마음이 나아질 수 있다"며 "밀린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다시 한 번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는 또 이겨낼 수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https://naver.me/5N1p5rhW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46 04.07 21,9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1,8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1,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8,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4,7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9,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575 기사/뉴스 [단독] 고용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조사 6 18:13 272
344574 기사/뉴스 카카오 '몸값 11조' 카카오엔터 판다 11 18:07 671
344573 기사/뉴스 돌변한 한덕수 '월권' 논란... 권한대행 초유의 헌법재판관 지명 12 18:05 649
344572 기사/뉴스 [단독] 안재현, 이동식 편의점 배달까지…KBS ‘가는 정 오는 정’ 출연 5 18:05 516
344571 기사/뉴스 "그때 윤석열 왜 밀었어요?" 질문에 안철수 정색하더니.. 4 18:04 893
344570 기사/뉴스 한섬 '장원영 효과'에 싱글벙글 4 17:59 1,008
344569 기사/뉴스 [단독] 여의도 공원에 제2 세종문화회관 만든다…6175억 중투심 통과 38 17:56 1,535
344568 기사/뉴스 ‘대선 출마 선언’ 안철수 왼손 검지에 적힌 글자는 무엇? 4 17:56 668
344567 기사/뉴스 [속보] 부산서 벤츠가 푸드트럭 들이받아⋯1명 심정지·3명 부상 17 17:55 2,170
344566 기사/뉴스 윤석열 변호인단 23명, ‘공짜 변론’ 드러날 땐 청탁금지법 위반 4 17:51 872
344565 기사/뉴스 [단독] 롯데웰푸드, 45세 이상 근속 10년 이상 '희망퇴직' 단행 25 17:49 1,920
344564 기사/뉴스 혁신당 “공수처에 尹 고발…무료변론은 뇌물죄 해당” 14 17:48 813
344563 기사/뉴스 8,200,000,000,000원…1분기에만 수조원 벌어들인 국민연금, 비결은? 1 17:48 625
344562 기사/뉴스 "윤 변호인단, 수임료 0원" "공짜 변론은 뇌물" 고발 [바로이뉴스] 10 17:47 631
344561 기사/뉴스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내란 방조 혐의’ 피의자 신분…경찰 “수사 진행중” 27 17:45 984
344560 기사/뉴스 구미 도개면 산불, 헬기 16대 띄워 주불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17:45 161
344559 기사/뉴스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피의자 신분…경찰 "수사 진행중" 20 17:40 1,274
344558 기사/뉴스 박지원 "이완규 '국민의힘 활동' 사실이면 헌법재판관 무자격자" 32 17:34 2,416
344557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피의자로 경찰 소환 조사 (D리포트) 38 17:31 1,976
344556 기사/뉴스 관저 앞 500명 신고 집회 10여명 참가…1만명 신고 집회는 취소 29 17:29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