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무안공항, 조류 충돌 예방 인력 4명... 사고 당시 1인 야외 근무"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5787

제주항공 2216편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조류 충돌 예방인력 4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부는 사고 시점에 이들이 실제 활동을 했는지, 비상 시 매뉴얼을 따랐는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조류 충돌 예방인력이 없었냐'는 질문에 "총 4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1명이 야외 현장에 있었다"며 "1명씩 3교대로 야외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이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해 활동했는지에 대해 유 정책관은 "구체적 활동 내역이나 시설 작동 여부는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관제탑은 오전 8시 57분 사고기에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주의 경보를 보냈다. 여객기 기장은 2분 뒤인 8시 59분 '메이데이(조난 신호)' 선언을 했고,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오전 9시 3분 항공기가 외벽을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무안공항에서는 최근 6년간 조류 충돌이 10번 발생해 전국 14개 공항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조류 충돌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무안공항에서는 10건의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 자체는 14개 공항 중 9번째지만, 이착륙한 항공편(1만1,004편) 대비 발생률을 따지면 0.09%로 14개 공항 중 가장 높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1260?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불꽃남자 정대만 기수님 깃발 휘두르는 실력이 날로 렙업 하시는 듯
    • 12:02
    • 조회 295
    • 이슈
    • 아빠: 너 데모꾼 될 거냐? 노크: 가업을 잇는 중입니다 아빠: 우리 집에는 그런 가업 없다 노크: 네 전대협 3기 아빠:
    • 12:00
    • 조회 1336
    • 유머
    3
    • 오징어게임2를 본 외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임시완의 나이
    • 12:00
    • 조회 1021
    • 이슈
    6
    • 전화영어 할 돈 없어서 맨날 여기나 가야겠다
    • 11:58
    • 조회 1073
    • 유머
    9
    • [속보]공수처, 尹구속영장 직행 검토
    • 11:57
    • 조회 4440
    • 기사/뉴스
    166
    • 오늘도 설탕 잔뜩 묻힌 곰도리 러바오💚🐼
    • 11:55
    • 조회 889
    • 유머
    22
    • 반응 초대박 터진 '월레스와 그로밋' 16년 만의 신작 <복수의 날개>
    • 11:54
    • 조회 1173
    • 이슈
    18
    • AFP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을 "극우 성향의 유튜브 유명 인사들과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로 표현했다.
    • 11:53
    • 조회 772
    • 기사/뉴스
    19
    • [속보]전남 가거도 20여명 탄 낚싯배 침수…1명 심정지.. 구조중
    • 11:52
    • 조회 958
    • 이슈
    11
    • 시골 CU 편의점 근황
    • 11:52
    • 조회 4933
    • 이슈
    57
    • 8번째 아기를 위탁모 하신 분 + 아기 근황
    • 11:52
    • 조회 2664
    • 이슈
    13
    • 장사 안되는 카페 사장에겐 치명적이란 한마디ㅋㅋㅋㅋ
    • 11:51
    • 조회 3562
    • 유머
    23
    • 무려 19년만에 백화점 지방매점이 전체매출 3위로 올라옴.jpg
    • 11:49
    • 조회 2803
    • 이슈
    14
    • 극심한 불경기로 인해 인생이 망한 회사원들 근황
    • 11:48
    • 조회 3093
    • 유머
    17
    • 내가 들어본 학부모 민원 레전드.txt
    • 11:48
    • 조회 2266
    • 이슈
    17
    • [단독]1공수, 계엄 당시 실탄 5만발 수송차량에 싣고 출동 준비
    • 11:47
    • 조회 1536
    • 이슈
    53
    • [속보] 가거도 해상 낚시어선 좌초…“18명 구조, 3명 수색 중”
    • 11:47
    • 조회 486
    • 기사/뉴스
    4
    • 네덜란드는 나치 부역자 42만명의 명단을 공개했대 42만명
    • 11:43
    • 조회 2093
    • 이슈
    40
    • 프듀48 츄잉껌부른 스톤뮤직 4인방 근황.jpg
    • 11:43
    • 조회 1728
    • 이슈
    13
    • 슈뢰딩거의고양이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뱃지를 회전하기 전까지, 고양이는 살아 있는 동시에 죽은 상태입니다
    • 11:41
    • 조회 1921
    • 이슈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