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누나 어떡해요" 무안 여객기 추락…유가족 오열·실신
66,235 166
2024.12.29 13:02
66,235 166

"매형이랑 같이 비행기 탔어요. 지금 아무 연락이 안되는데 저도 뉴스보고 왔다니까요."

결혼한 누나를 행복한 인사로 배웅했던 여행길이 끔찍한 사고로 변한 오늘 오전 9시 10분. 해당 사실조차 휴대전화로 울린 긴급 뉴스 알람으로 접한 김윤석(가명)씨는 이제 막 서른인 자신의 누나가 사망했을 리 없다고 부정했다.

소중한 가족과 친구가 탑승했던 여객기의 사고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3층의 유가족 대기실과 활주로의 통제를 막는 출입문 앞을 연신 돌아다니며 어지러운 숨을 내뱉었다.

한 50대 중년 남성은 이런 일이 어딨냐며 고성을 지른 채 바닥에 드러눕기도 하고, 자신의 어머니 사고 소식을 들은 한 20대 여성은 눈물조차 흘리지 않고 멍하니 바닥에 주저 앉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한 20대 여성은 "50대인 어머니가 홀로 비행기를 탔다"며 "지난 밤에 다시 한국에 온다는 카카오톡 메시지이 마지막에 되었다"고 오열했다.

사고 현장이었던 활주로 내부로 들어가는 소방차와 경찰차, 군인들을 보고 자신도 들여보내 달라며 남성들은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시신은 수습 중에 있으나 사고로 인한 훼손이 심각해 안치실 입장이 어렵다"며 "수습 뒤에 유가족 관계 파악 후 입장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100여 명의 유가족들은 "추가로 파악된 생존자가 있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벽을 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75435?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1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4 03.16 33,0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3,7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329 이슈 [WBC] 이탈리아 밀어내기 볼넷 09:46 53
3023328 유머 아들 가방보고 눈물나옴....... 15 09:44 1,065
3023327 이슈 김연경이 말하는 루저 마인드 1 09:44 338
3023326 기사/뉴스 “미안해, 질문은 한 개만…오! 류현진?” 대표팀 은퇴한 커쇼, 미국 결승행에도 조심스러운 행보 보인 이유 09:43 159
3023325 기사/뉴스 [속보] 경찰, 美 공항 폭파 협박범 검거…20대 한국인 남성 29 09:42 852
3023324 이슈 아이돌 반려견 배탈 난 걸 아이돌이 배탈난 걸로 착각한 팬들 1 09:42 508
3023323 이슈 엄청난 능력을 대놓고 요구하는 뤼튼 ‘인턴‘ 채용 공고 + 뤼튼 평균 연봉 9 09:42 663
3023322 이슈 요즘 판매량이 80배 증가한 소설 <단종애사>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는 것 09:41 368
3023321 기사/뉴스 "미, 일본에 호르무즈 '해상 연합' 지지 요청했지만…답변 보류" 2 09:41 105
3023320 기사/뉴스 국제유가, 일부 선박 호르무즈 통과에 하락…WTI 5%↓ 1 09:40 106
3023319 기사/뉴스 신동빈 150억·정유경 43억…유통가 총수, 작년 보수 살펴보니 1 09:39 95
3023318 이슈 내 기준 센스있는 애들은 예민했어 14 09:39 1,483
3023317 이슈 남자친구 돌싱인거 알게됨 33 09:38 1,699
3023316 이슈 심각한 홈플러스 상황 51 09:37 2,692
3023315 기사/뉴스 '어서와 한국은' 첫 녹화 현장…파비앙·로빈 "파코, 이제 우리보다 유명해" 1 09:36 588
3023314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2 09:36 130
3023313 기사/뉴스 [단독]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기습 인상…성인 7만원 육박 22 09:35 1,128
3023312 유머 내향적인 강아지 대기실 6 09:28 1,973
3023311 기사/뉴스 주최사인 하이브 쪽 요청에 따라 서울의 랜드마크 15곳 붉은 조명을 밝힌다. 36 09:28 1,636
3023310 정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식음료 관련 리테일 브랜드 17 09:25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