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징어게임2 구독 1600만 해외 유튜버 리뷰 번역.txt (스포)
10,388 26
2024.12.29 00:27
10,388 26
NwNzYh

"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아무 기대를 안하고 있었어. 그냥 돈 때문에 만드는 거라고만 생각함."

"시즌1이 글로벌 메가히트를 친건 3년 전이고, 요즘 세상에 3년전이란 거의 선사시대 급이지."

"한마디로 나는 시즌 2가 개똥같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더라. 매우 좋았음(It is actually good)"


"이제 본격적으로 얘기할건데 스포일러가 좀 있을테니 주의해."

"난 시즌 1때랑 똑같은 짓거리 반복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난 시즌 2는 그냥 게임만 할줄 알았어. 

똑같은 게임을 하든, 좀 새로운 게임을 몇개 하든, 마리오 파티마냥 존2나 게임만 할줄 알았음."

"하지만 아니어서 좋은 의미로 놀라웠어. 몇몇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그 일이 벌어지는게 게임의 일부였어."

"기훈 일행이 리크루터(딱지맨)을 찾아다니는 것도 게임의 형태였고. 이런 것들이 많았고 모두 다른 형태로 보여줌"

"시즌 2는 서바이벌보단 복수 액션극에 가까웠어."

"우리는 성기훈의 매우 달라진 모습을 볼수 있어. 존 윅처럼 무기를 쓰고, 그가 가진 돈을 꼴아박아 어떻게서든 딱지맨을 찾아내려 하고, 게임 주최측을 박살내려고 하지. 게임을 영원히 끝내기 위해서 말이야."

"그는 트라우마를 겪고 망가졌지만, 그것을 딛고 그의 영혼을 다해 게임을 끝내려 하는건 시즌1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어."(지하철 찾아다니고 특수부대 동원하고 등등 얘기함)

"그리고 메인 빌런인, 시즌1 마지막에 정체를 드러냈던 프런트맨은 존1나 좋았어."

"그는 우리 주인공에 맞서 완벽한 카운터였어."

"그리고 그는 그 상황을 가지고 노는데, <그래, 니가 영웅 놀이를 하고 싶다고? 내가 그 결과를 보여주지.> 존@나 쥑여줬어. 하지만 그거에 대한 스포일러는 안할게"


"조금 후에 이 시리즈에 대해 불만을 얘기할건데, 

그 전에 어쨌든 전체적으로 내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시즌2가 제작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내가 말이야. 

난 오징어 게임 급으로 히트친 작품은 그냥 영광의 순간으로 놔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전작의 엄청난 영광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잘 다뤘다고 생각해(handled well)."

"시즌 2는 상당히 자기객관화를 잘 되었고, 사람들이 시즌2에서 뭘 원할지 잘 파악했고, 

그 상징적인 red light green light(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으로 첫 게임을 시작했지. 

시즌1때와 비슷한 느낌의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사람들이 그걸 보고 <또 똑같은 짓거리 시작하네> 라고 생각할 때쯤 

플롯을 틀어 매우 다른 방향으로, 다른 목적으로 캐릭터들을 움직이기 시작했어."

"그 다음엔 정말 중요하고 재미있는 포인트인데."

"시즌 1에서 가장 큰 반전이었던, 성기훈과 같이 있던 늙은 영감탱이가 알고 보니 망할 흑막이었던거 기억나?"

"시즌 2에서 사람들이 그런 반전을 기대했을 텐데, 감독은 그 기대를 틀어서, 프론트맨을 그 영감탱이 포지션에 넣었지."

"그래서 이제 우리(시청자)들은 그가 나쁜 놈인걸 1화부터 알고있어. 하지만 기훈과 다른 참가자들은 그걸 모르지. 이건 정말 재밌는 spinning이야."

"그리고 그(프론트맨)는 정말로 게임에 목숨을 걸고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주제의식은 처음에 딱지맨이 기훈과 러시안 룰렛을 할때부터 볼수 있어. 그들은 <철저하게>규칙을 따르지. 

속이지 않고, 뒤에서 움직이며 헛짓거리 하지 않고, 철저하게 교과서적으로 규칙을 따른단 말야.

이게 좃2나 쩌는거 같고 시즌 2의 메세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

"이젠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부분을 얘기할게."

"두 번째 게임에서, '시즌 1때와 똑같은 게임 안함~짜잔' 하고 반전을 보여줬는데, 

그 대체된 게임이 짜쳤음. 5개의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준비했는데, 

별로 긴장감도 없고 그냥 파티 분위기였음. 참가자들이 정말 힘들게 해야 통과할수 있다는 느낌이 안 들었어."

"시즌 2에서는 게임 자체가 전체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이었어. 게임이 흥미롭지 않고 스토리에 별 영향도 없어."

"그 다음에 맘에 안들었던건 경찰 팀 플롯. 그냥 쓸모없다는 느낌이었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어. 

오 이섬인가? 아니네. 이섬인가? 아니네. 이거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어. 존나 쓰잘데기 없는 느낌이었어."

"또 사이드 플롯에서 보여준 것들도(이진욱,북한녀 병사 이야기인듯), 시즌 3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거 같긴 했는데, 

그들이 나오는 장면들은 그냥 지루했어. 

우린 시즌 2얘기만 하는 거니까. 시즌 2만 보면 그 장면들은 그냥 시간낭비였어."

"너무나 많은 캐릭터들이 시즌 3를 위해 아무것도 못하고 낭비됐어."

"왕좌의 게임을 생각해 보면, 비록 마지막 두 시즌이 개2씹1쓰레기긴 했지만,

어쨌든 매 시즌마다 완성된 package란 느낌이란 말야?

근데 오징어게임 시즌 2는 그냥 반쪽짜리 패키지였어."

"이게 날 가장 짜증나게 했어. 스토리를 완성하고 다음 시즌을 위한 떡밥을 남기는게 아니라,

너무 뻔하게 다음 시즌용으로 스토리를 끊고,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


"뭐 어쨌든, 처음에 말했듯이 기대보다 훨씬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보는걸 추천하고 싶어."


"다음 시즌이 정말 기대돼."


ㅊㅊ 디미토리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7 00:05 14,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170 유머 웹툰 남주 여주 재질인 산하 유정 첫눈커버.jpg 22:14 48
2957169 이슈 회사에서 장애인 직원을 그만두게 만들었는데 저한테 불이익이 있을까요? 22:13 135
2957168 팁/유용/추천 내향인들을 위한 팝송추천 22:13 83
2957167 이슈 [속보] 이란 이슬람 의회 의장 프랑스 도피 준비 7 22:11 855
2957166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7 22:10 399
2957165 기사/뉴스 "학교 정수기에 독 탔다" 테러 협박범, 알고보니… 1 22:10 370
2957164 유머 이력서를 거짓으로 적어냈지만 용케 취업엔 성공했다 1 22:09 710
2957163 유머 키엘 손종원 셰프 콜라보 9 22:07 1,118
2957162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주차장 기습폐쇄.."미리 알려만 줬어도" 6 22:06 1,024
2957161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정규앨범 비주얼 컨셉 포토 22:06 200
2957160 유머 🐼 웅니야 후야가 머리 감겨주께🩷 7 22:05 553
2957159 이슈 주헌 (몬스타엑스) - 'STING (Feat. Muhammad Ali)' Dance Practice (Moving ver.) 3 22:05 41
2957158 이슈 미스트롯4 1주차 투표현황 1 22:04 593
2957157 이슈 [PREVIEW] 방탄소년단 진 'RUNSEOKJIN_EP.TOUR in GOYANG' The Original SPOT 2 1 22:03 124
2957156 이슈 제대로 챌린지 시작하는 거 같은 씨엔블루 4 22:03 198
2957155 이슈 ENHYPEN (엔하이픈) 'THE SIN : VANISH' Chapter 4. 'Knife' 6 22:02 138
2957154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공트 업로드 - I make this sh hot 6 22:01 198
2957153 이슈 52000원이라는 일본 라멘 ㄷㄷㄷㄷㄷ 1 22:01 982
2957152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1st Mini Album ‘소야곡’ 하이라이트메들리 26 22:01 311
2957151 이슈 영화 얼굴 엔딩씬 박정민 인터뷰 22:01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