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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빠는 학생운동하던 사람이고 당연히 이번 탄핵집회에 대학시절 같이 운동하던 친구들과 나갔음 그리고 오랜만에 술 한잔 기울이고 온 아빠가 뭐라했냐 그 친구들은 변함없이 페미니즘을 싫어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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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 12-28 | 조회 수 5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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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말대로 시위를 나가지 말라는게 아님

저들의 민낯을 알고 나중에 연대가 깨지더라도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거나 날조할때 대항할 힘과 방법을 알게되니까 알자는 차원으로 올린거임

적을 안다고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는 알아야 대처가 가능하니까

여자들을 위하는 존재는 정말 극소수임.. 이걸알고 매일매일 투쟁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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