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단 28일 'yong_seobang'(용서방)이라는 아이디의 계정이 인스타그램에 신설됐다. 이 계정의 프로필 사진은 현아와 용준형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작성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 차를 탔는데 한쪽 공기압이 빠져서 타이어 가게를 갔다. 엄청 큰 못이 박혀있었다. 내가 안 밟았다면 다른 사람의 타이어가 밟았겠지? 누군가를 구했다고 생각하며 웃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시했다.
사진 속 작성자는 한 일식당을 방문해 아내와 함께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갈색 가죽 재킷을 입은 현아의 모습이 함께 게시돼 계정의 주인이 용준형임을 추측하게 했다. 현아는 흰색 털모자를 쓰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용준형은 11월 30일에도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와이프랑 쇼핑을 다녀왔다. 겨울에 신을 신발을 하나씩 사왔다. 집에 오는 길에 만둣국을 포장해와서 먹었다"고 적었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여러 브랜드의 쇼핑백과 함께 부츠가 찍혀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9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