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례적 임기제 진급에 연장까지…'용현파' 장성 인사 검증 라인 장악 의혹
670 0
2024.12.27 20:02
670 0

MBN은 김용현 전 장관이 계엄 이전부터 이른바 '용현파'라 불린 측근들을 활용해 군 인사를 쥐락펴락한 정황을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어떻게 인사에 영향력을 미쳤을까요?
군 장성 인사를 검증하는 부서를 김 전 장관이 장악한 정황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은 군 인사 과정의 핵심으로 육해공군 장성 진급 대상자들의 신원과 세평 등 정보를 수집·조사해 국방부와 대통령실로 보고합니다.

통상 유력 장군 진급 예정자가 임명되던 방첩사 내 최고 요직인 이 자리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예상 밖의 인물이 임명됩니다.

진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떨어져 방첩사에서 원대 복귀를 앞둔 A 중령이 임기제 대령으로 승진하며 신원보안실장이 된 겁니다.

이례적인 인사에 군 안팎에는 김 전 장관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A 실장 부임 후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진급했고, 이들은 현재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대우 / 방첩사령부 수사단장 (지난 10일)
- "구금시설 관련 지시와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습니다."

A 실장 밑에서 장성 신원 분석을 맡은 B 과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의 충암고 후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A 실장과 B 과장이 충암고 출신인 여 사령관 집무실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임기제 대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임기 연장까지 받은 A 실장도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첩사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원은 전문가로 평가돼 규정과 절차에 맞게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322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6 12.23 90,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3,0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4,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5,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772 이슈 홍석천 발견한 경호원 알고보니 이재명 경호원 12:36 239
2590771 이슈 채수빈 뭔가 단단히 잘못된 넥타이 3 12:33 970
2590770 기사/뉴스 '트로트 신동'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이찬원 1 12:31 156
2590769 이슈 배민 악플러를 만난 아버지.jpg 13 12:31 2,211
2590768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 복무 인정되면? "5배 가산 복무 가능"…나플라 현재 재복무 중 8 12:31 1,390
2590767 기사/뉴스 이지혜 "남편 성에 안차" 불만 토로 후 "따끔한 댓글 정신 차렸다" 3 12:29 1,049
2590766 기사/뉴스 문세윤x조세호, 촬영 도중 돌연 눈물 쏟았다…3년만 외마디 비명 (1박 2일) 12:29 277
2590765 유머 완전 공감가는 김원해 배우 하얼빈 코멘트 5 12:29 1,344
2590764 기사/뉴스 美 '한덕수 탄핵' "한국 국민 강력 지지" 28 12:28 994
2590763 기사/뉴스 "라면 사려고 버스 타고..." 이 시골 마을에 어느 날 나타난 트럭 13 12:27 1,210
2590762 기사/뉴스 성유리, 옥바라지 언제까지..♥︎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의혹’ 징역→복귀 '빨간불' 2 12:27 406
2590761 이슈 계엄사태 이후 외국인 지사장들 근황 1 12:27 1,091
2590760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논의 검토…연쇄 탄핵 막아야" 31 12:26 1,077
2590759 유머 내란 동조 지지자에게 말하는 이재명이 대통령되어야 하는 이유.jpg 33 12:26 1,668
2590758 기사/뉴스 [포인트1분]‘편스토랑’ 장민호, 스태프들 위한 요리...“초간단 사과케이크” 1 12:26 401
2590757 이슈 박진영 콘서트 보러간듯한 JYP 새 남자신인그룹 연습생들 목격짤 7 12:26 743
2590756 팁/유용/추천 광어 전자동 손질 기계 작동영상 5 12:25 989
2590755 이슈 자가 생긴 시골 똥강아지 앵두 9 12:24 1,138
2590754 이슈 우연히 이재명 본 사람들 반응ㅋㅋㅋ 25 12:22 3,580
2590753 기사/뉴스 66세 마돈나, 28세 남자친구와 재결합 투샷 "37살 나이차로 헤어졌다가.." 7 12:22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