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송민호 동료 "이름과 얼굴 알아본다고 전화 업무 빠지고, 민원 업무도 빠지고…"
4,531 43
2024.12.27 16:55
4,531 43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는 빠지고요.”


"민원인들 직접 오시는거는 얼굴 알아본다고 또 빠지고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송민호와 약 1년간 함께 근무했다는 성현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간 송민호는 공영 주차장이나 편익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에서 민원인을 상대하거나 고지서를 우체국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성현 씨는 송민호의 근무에 어딘가 의아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전화와 대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것.

 

 

게다가 사용횟수가 정해져 있는 연차와 병가를 수시로 사용하며 한참 동안 출근을 하지 않았다. 소집해제가 되는 23일 역시 병가를 사용하며 근무지에 나타나지 않은 송민호. 혹시 그에게 정말 피치 못할 개인적인 사정이 있던 건 아닐까?

 

실제로 그는 한 방송에서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혔다. 결국 시설 측에서도 약을 먹는 그를 배려해 출근 시간까지 10시부터 7시로 조정 해줬다. 하지만 한창 복무 중인 작년 5월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결혼식과 올해 10월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것이 드러나며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한 사람들의 의심이 더해졌다.


수상한 점은 더 있었다. 송민호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2024년 3월경, 주민 편익 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고 했다. 그런데 송민호 씨를 관리하던 담당자 역시 지난 2월, 같은 공단에서 주민 편익 시설로 자리를 옮긴 정황이 파악되었다.

 

 

"관장님께서 본인은 2월에 발령을 받았다.”


“근데 송민호 씨가 적응을 너무 못해서 자기가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 단독 보도한 기자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 걸까? 송민호의 부실 근무 논란에 숨겨진 진실은?

 

'궁금한 이야기 Y‘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27n07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0 12.23 87,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1,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3,1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4,6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2,1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1,0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635 이슈 유튜브 조회수 3억뷰 달성한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안무 연습 영상 1 09:33 146
2590634 이슈 에스파 물만두 윈터 인스타 업뎃 3 09:29 506
2590633 기사/뉴스 이찬원 또 한 번 비상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2 09:28 195
2590632 이슈 [김도연]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1 09:28 363
2590631 이슈 이래도 민주당은 안된다?.jpg 24 09:24 2,384
2590630 이슈 트럼프 영주권 선거공약에 지지의사를 밝힌 일론머스크 8 09:18 1,390
2590629 이슈 아는 사람들은 아는 명곡 09:14 524
2590628 유머 어느 한 아파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공지문 105 09:13 9,995
2590627 이슈 전농 의장님 트랙터투쟁, 남태령에서 밤샘, 귀가하신 다음 날 경찰의 특급 출석요구 등 무리한 일정에 과로로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치아가 들리는 상태셔서 식사를 제대로 하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 전담 마크이자 사수(?)이신 대외협력국장 언니도 치아가 하나 빠지셨어요... 47 09:13 2,729
2590626 이슈 위대한 쇼맨 작곡가가 참여한 백설공주 새오리지널곡 미리듣기 8 09:06 855
2590625 기사/뉴스 “교수님, 추해지지 마십시오”…‘12·3 내란 옹호’ 선언에 답한 학생들 48 09:00 4,588
2590624 이슈 유시민이 이야기 하는 남태령 사건 45 08:48 7,354
2590623 유머 거대한 생명체의 체온 혹은 혈압 같은 환율 16 08:47 3,534
2590622 이슈 서울역 - 연신내 - 대곡 - 킨텍스 - 운정중앙 34 08:44 4,209
2590621 이슈 방사장에 있는 남천바오 똑 따서 맛있게 먹는 러바오 ㅋㅋㅋㅋㅋㅋ 20 08:42 3,837
2590620 이슈 난 왜 옛날 사람들이 죽이는 것도 모잘라서 저잣거리에 효수까지 시키는지 이해가 안됐거든? 이제 이해 됨. 210 08:37 19,291
2590619 이슈 어제 종영한 열혈사제2 시청률 추이 42 08:33 6,686
2590618 이슈 와 근데 이제 보니 여기에 독립운동가 후손이 셋이나 있네 42 08:32 8,429
2590617 이슈 정말로 시민들이 막은 계엄 23 08:26 6,316
2590616 팁/유용/추천 아는덬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올려보는 더쿠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69 08:2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