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당 지지자들 "대국민 사과 반대"‥권성동 "얼굴 두껍게 다녀라"
2,155 12
2024.12.26 20:20
2,155 12

https://youtu.be/haGxvpnyWKQ?si=5FnmQ0NL_UKG7gpl




"지지율도 올랐는데 왜 사과를 하느냐",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 사과하려는 것이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게 쏟아진 문자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SNS에도 "사과하지 말라",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댓글로 도배됐습니다.

권영세 지명자가 취임 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오히려 사과해선 안 된다며 강성 지지자들이 반발한 겁니다.


심지어 일부 보수 단체들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대국민 사과 반대 집회까지 예고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들에게 "지역 가면 욕도 먹겠지만, 얼굴을 두껍게 다녀야 한다", "고개 숙이지 말고 '죄송하다, 잘 해결하겠다'고 말하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비판에 내색하지 말고 잘 경청하라는 취지였다"지만,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옵니다.

[김종혁/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진짜 얼굴 두꺼운 거네.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죠. 우리가 지금 국민들 앞에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얘기하고 사과하고 해야 되는데..."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얼굴을 두껍게 해야 한다' 이러면서 단일대오를 주문합니다. 이렇게 끝없이 논란을 야기해서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의원직 제명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계엄군이 헌법과 계엄법을 위반해 국회를 방해한 장면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는데도 이를 '고도의 통치 행위'라고 말해 의원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상임위 회부까지 필요한 5만 명의 동의를 훌쩍 넘겼지만, 제명안을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아직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고재민 기자


영상 취재: 김해동 서현권 / 영상 편집: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2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94 01.09 77,6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46,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9,4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89,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8,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3,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1,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8,7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6,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927 기사/뉴스 "쿠팡, 12월에 3조원 쓸어 담았다"…카드 결제금액 1위 11:11 118
328926 기사/뉴스 한식은 中 동북지방 음식 이젠 태국까지 가서 도둑질 6 11:08 631
328925 기사/뉴스 '홍김동전'부터 성시경·추성훈…넷플릭스, 2월 예능대전 예고 3 11:08 233
328924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측 재판관 기피신청, 2시 전 결론 예상" 13 11:06 948
328923 기사/뉴스 어도어, 뉴진스에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독자적 광고계약 방지 위해” 6 11:04 473
328922 기사/뉴스 [단독] 송승헌, 이번엔 모솔형사로‥'금쪽같은 내스타' 주연 14 10:57 890
328921 기사/뉴스 다방, 혜리와 브랜드 모델 재계약…11년 연속 파트너십 36 10:54 1,742
328920 기사/뉴스 “바지 안 입고 탈래! 재밌잖아!”…런던 지하철 ‘하의 실종’ 남녀들, 무슨 일? 17 10:47 2,674
328919 기사/뉴스 CEO 바뀐 스타벅스 "매장 손님만 화장실 써라" 23 10:47 5,179
328918 기사/뉴스 공수처 “대통령 체포 일정 재검토 단계 아니야” 34 10:47 1,694
328917 기사/뉴스 남다름, 송중기 청년 시절 그린다('마이 유스') 11 10:45 1,532
328916 기사/뉴스 "불 끄면 감형해준다"...美 당국, 산불 진압에 죄수 939명 투입 30 10:41 3,372
328915 기사/뉴스 01/14 오늘자 장도리 만평 20 10:33 2,110
328914 기사/뉴스 [속보] 崔대행,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국민부담 가중" 347 10:30 8,401
328913 기사/뉴스 '컴백 D-1' 브브걸, 스윗튠 프로듀싱..확 달라진 무드 11 10:29 1,239
328912 기사/뉴스 [속보] 27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가결 42 10:28 6,521
328911 기사/뉴스 [속보] '강경파'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경찰 출석 요구 사실상 불응 16 10:24 1,235
328910 기사/뉴스 [속보]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상정 14 10:14 1,520
328909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3자 회동에서 집행 관련 논의 안해" 16 10:09 2,435
328908 기사/뉴스 [공식] 레드벨벳 조이, 아이린·슬기 이어 SM과 재계약 체결 169 10:07 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