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당 지지자들 "대국민 사과 반대"‥권성동 "얼굴 두껍게 다녀라"
1,672 12
2024.12.26 20:20
1,672 12

https://youtu.be/haGxvpnyWKQ?si=5FnmQ0NL_UKG7gpl




"지지율도 올랐는데 왜 사과를 하느냐",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 사과하려는 것이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게 쏟아진 문자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SNS에도 "사과하지 말라",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댓글로 도배됐습니다.

권영세 지명자가 취임 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오히려 사과해선 안 된다며 강성 지지자들이 반발한 겁니다.


심지어 일부 보수 단체들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대국민 사과 반대 집회까지 예고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들에게 "지역 가면 욕도 먹겠지만, 얼굴을 두껍게 다녀야 한다", "고개 숙이지 말고 '죄송하다, 잘 해결하겠다'고 말하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비판에 내색하지 말고 잘 경청하라는 취지였다"지만,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옵니다.

[김종혁/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진짜 얼굴 두꺼운 거네.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죠. 우리가 지금 국민들 앞에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얘기하고 사과하고 해야 되는데..."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얼굴을 두껍게 해야 한다' 이러면서 단일대오를 주문합니다. 이렇게 끝없이 논란을 야기해서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의원직 제명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계엄군이 헌법과 계엄법을 위반해 국회를 방해한 장면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는데도 이를 '고도의 통치 행위'라고 말해 의원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상임위 회부까지 필요한 5만 명의 동의를 훌쩍 넘겼지만, 제명안을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아직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고재민 기자


영상 취재: 김해동 서현권 / 영상 편집: 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2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66 12.23 67,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1,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0,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78,4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3,8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4,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9,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262 기사/뉴스 이스라엘, 예멘 공항 공습‥WHO 총장 "전용기 타던 중" 10:28 71
325261 기사/뉴스 다크초콜릿의 건강 효과…구강암 위험 줄어든다 10:27 118
325260 기사/뉴스 새해 첫 날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일출 명소는? 10:27 114
325259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국민총리 탄핵소추 재고해달라" 36 10:27 750
325258 기사/뉴스 [속보]우크라 “북한군 병사 1명 생포” 사진 공개…확인되면 최초 사례 4 10:26 676
325257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과 다름 없어” 71 10:25 1,148
325256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 없어" 21 10:25 502
325255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권한대행의 대행이라는 불확실성 확대 감당 못해" 83 10:24 1,947
325254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내란 비호세력이 탄핵 방해해서 민생 바닥 추락해" 47 10:24 1,166
325253 기사/뉴스 일 JAL "사이버 공격에 시스템 장애"‥항공기 결항·지연 1 10:22 353
325252 기사/뉴스 윤승아, 나눔 마켓 9천만원 기부 “아이들 세상이 더 따뜻해지도록” 5 10:16 513
325251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오늘 오전 10시 20분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 225 10:15 9,999
325250 기사/뉴스 권성동 "韓탄핵으로 환율·물가·수출 먹구름…위기상황 치달아" 308 10:13 5,469
325249 기사/뉴스 [단독] ‘검증된 수문장’ 송범근, J리그 쇼난 떠나 ‘친정’ 전북 복귀…대표팀 복귀 열망으로 10:12 198
325248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장중 1476원 돌파…1476.3원까지 올라 19 10:09 854
325247 기사/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푸른 뱀의 해 맞아 '뉴이어 위시' 도넛 4종 출시 13 10:08 2,075
325246 기사/뉴스 "춘식이와 영희의 만남"…카카오프렌즈, 오징어게임2와 협업 12 10:07 880
325245 기사/뉴스 러시아군, 북한군 사망 시 얼굴에 불지름... 27 10:05 3,269
325244 기사/뉴스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추방" 6 10:04 878
325243 기사/뉴스 북한 병사 소지품에서 발견된 드론 대처법 메모 25 10:00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