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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원 체포조 50명' 보도 반박…검찰 겨냥 "심히 유감"

무명의 더쿠 | 12-26 | 조회 수 1967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6일) '계엄 당일 국수본 지시로 영등포서 경찰 50명이 '의원 체포조'로 국회 앞에 파견됐다'는 검찰 수사 관련 보도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비공식 브리핑을 자청해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거짓말을 하는지, 방첩사가 거짓말을 하는지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 것"이라며 "경찰은 그런 사실이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계엄 당일 방첩사로부터 형사 10명을 '안내조'로 요청받은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또 요청받을 당시 "체포"라는 언급도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파견된 영등포경찰서 형사 10명은 누군가를 체포한다는 인식이 없었으며, 수갑도 소지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방첩사 인력도 만나지 못했다고 경찰은 강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던 한 형사는 검찰 조사에서 '무슨 일로 간지도 모르고, 누구를 체포하라 했으면 왜 그러냐고 따졌을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https://naver.me/5dud3e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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