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은 서류도 안냈는데…'부친상' 헌재 김형두는 재판관회의 참석
4,516 8
2024.12.26 15:50
4,516 8
헌재는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기일은 예정대로 열린다. 사건이 들어온 이상 사건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내일 변론준비기일은 수명재판관 2명(이미선, 정형식 재판관)이 진행을 하게 되고, 일단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윤 대통령에게 지난 24일까지 계엄 포고령 1호와 함께 국무회의 회의록을, 오는 27일까지 답변서나 의견서 등의 서류들을 제출하라고 했지만, 윤 대통령은 서류를 일체 제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부친상을 당해, 탄핵심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김 재판관은 오늘 등청해서 재판관 회의에 참석했다"면서 향후 일정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오후 7시 57분 부친상을 당한 김 재판관은 이날 오전에도 헌재로 출근했다.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 "변론준비기일과 관계없이 재판 준비는 재판 준비대로 진행을 할 수가 있다"고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헌재는 또 아직 대리인단을 선임하지 않은 윤 대통령이 끝까지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대리인의 경우 재판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직접 출석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통령 출석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관계당국과 협의해서 준비되는 부분"이라면서도 "보안 관계상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없고,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늘 오전 재판관 회의에서 수명재판관들은 이 사건의 진행 상황과 대응방안을 보고했고, 전원 재판부는 상황 인식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헌재 사무처장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모두 '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47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35 04.11 28,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9,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3,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1,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2,5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8,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0,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4,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853 이슈 [순간뽀짝세상에이런아이돌이] NCT WISH 사쿠야 "너 형님이야?" "네." 12:04 15
2684852 기사/뉴스 80대 모친에게 흉기 협박한 아들…엄마는 "선처 부탁" 1 12:00 143
2684851 기사/뉴스 '의료계 파업' 정면 돌파 택한 드라마, 쓴웃음밖에 안 나온다 4 12:00 587
2684850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 11:59 140
2684849 이슈 오늘도 개큰기대 되는 정치유투버 <사장남천동> 썸네일 9 11:59 665
2684848 이슈 김민재 어제 아쉬웠던 실책성 플레이.gif 3 11:58 328
2684847 기사/뉴스 홍준표 "오늘부터 '백수' 아닌 취준생…청와대 취직해 5년간 매진" 7 11:58 211
2684846 기사/뉴스 한 영화 투자·배급사 임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한국 영화계를 가리켜 "멸종을 기다리는 공룡 같다"고 말했다. 6 11:58 365
2684845 기사/뉴스 '산장미팅' 임성언, 결혼한다…"5월의 신부" 9 11:58 1,321
2684844 유머 밀키트 요리할때마다 하는거.jpg 21 11:54 2,237
2684843 정보 대형소속사별 미주+유럽 스타디움 콘서트 입성 및 입성 예정 가수들 16 11:54 923
2684842 이슈 한국은 안전한데 자전거 절도만 많다??? 21 11:53 1,516
2684841 이슈 어제 유튜브에 풀린 그 시절 윤도현의 러브레터 미방분 영상 (이승환x윤도현) 5 11:52 431
2684840 이슈 친구들끼리 여행갈 때 피곤한 스타일 5 11:52 1,280
2684839 이슈 올드 윤석열 80 플랜 시작 나이든 윤석열인 한덕수 대행을 내세워 윤석열은 복권을 노리고 권성동은 당권을 노리고 한덕수는 팔십까지 권력을 노리는 조잡하고 허망한 기획. 21 11:52 905
2684838 이슈 악플러 현타오게 만드는 반응 레전드.jpg 3 11:52 1,863
2684837 유머 이대휘가 프듀2 당시 핫스팟이름을 ENGLISH A로 바꿨던 이유 5 11:51 953
2684836 이슈 이번주 각기 다른 스타일로 출국 입국한 태연 3 11:50 821
2684835 이슈 블랙미러 시즌7 1화 후기 (스포) 8 11:48 901
2684834 기사/뉴스 세상은 점점 더 비정해지고, 법은 세상이 비정해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은데 8 11:4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