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론단체 긴급 공동 성명‥"김용현 측, 특정 언론사 취재 제한 철회하라"
2,170 21
2024.12.25 19:51
2,170 21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오늘 오후 긴급성명을 내고 "내란의 핵심인물이 특정 언론을 배제한 채 일부 언론을 취사선택해 회견을 열겠다는 의도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1세기 대명천지에 군사독재의 언론말살 망령을 부활시킨 민주주의와 언론자유의 적들이 일말의 반성도 없이 입맛에 맞는 언론을 취사선택해 여론 조작을 시도하겠다는 얄팍한 계산에 놀아난다면 그 언론 또한 내란의 공범이라는 오명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이 사안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자들에 맞서 언론계 전체가 결연하게 공동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사안"이라며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반란군의 스피커 노릇을 했던 대한민국의 언론의 역사적 과오가 2024년에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내일 내란범 김용현 변호인단이 완전한 언론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은 "초청하는 기자들은 이 단톡방에 속한 분들로 제한하고, 다른 언론사나 기자는 와도 참여할 수 없다"고 공지해 mbc와 jtbc 등 특정 언론사들을 배제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공윤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5 04.11 38,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0,3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53 이슈 사형제 반대론의 꽤 설득력 있는 주장 "오판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다" 12:39 188
2685952 이슈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온 시각장애인 아빠의 육아지론 1 12:39 318
2685951 이슈 @ : 진심 국산아동애니는 어른의 욕망이 느껴짐 11 12:37 1,108
2685950 기사/뉴스 [종합] 김수현 논란만 남았다…지드래곤 '굿데이' 굴욕 종영, 역대 최저 시청률로 마무리 2 12:37 260
2685949 기사/뉴스 "청량 '팝' 스푼, 네오 '팝' 스푼"…NCT위시, 5세대의 최강 12:37 65
2685948 이슈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2:37 118
2685947 이슈 퀴어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알고 보니 계급 영화였음(강스포) 3 12:37 683
2685946 이슈 손예진이 10년째 쓰는 향수 8 12:36 1,224
2685945 기사/뉴스 [속보] 말 바꾼 윤석열 “계엄 길어야 하루”…탄핵심판 땐 “며칠 예상” 7 12:36 446
2685944 이슈 찰보리빵의 비밀..... 3 12:36 690
2685943 기사/뉴스 '30세' 니엘, 데뷔 19주년에 기쁜 소식 전했다…뮤지컬 배우→솔로 가수 역량 발휘 1 12:36 190
2685942 이슈 약 안먹고 알콜중독 고쳤다는 사람....... 10 12:35 1,229
2685941 이슈 한화에서만 우승 못해본 권혁이 생각하는 한화의 부진이유.jpg 3 12:35 454
2685940 이슈 한국라면 대놓고 표절하는 일본의 유명한 라면회사 5 12:35 849
2685939 정보 요새 chatGPT 등의 AI를 논문 쓰는데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12:35 332
2685938 이슈 29살 백수의 인생을 바꾼 하나의 답변 4 12:34 1,155
2685937 기사/뉴스 ' 플로우', 15만 돌파…최고의 명대사는 "냐옹" 9 12:34 377
2685936 이슈 추억의 장우동 비빔만두.jpg 7 12:34 901
2685935 이슈 가수 정승환 NEW 프로필 공개 12:33 435
2685934 유머 투바투 포토북 사양에 뜬 어이없고 귀여운 포카.jpg 5 12:32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