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론단체 긴급 공동 성명‥"김용현 측, 특정 언론사 취재 제한 철회하라"
1,699 21
2024.12.25 19:51
1,699 21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오늘 오후 긴급성명을 내고 "내란의 핵심인물이 특정 언론을 배제한 채 일부 언론을 취사선택해 회견을 열겠다는 의도는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1세기 대명천지에 군사독재의 언론말살 망령을 부활시킨 민주주의와 언론자유의 적들이 일말의 반성도 없이 입맛에 맞는 언론을 취사선택해 여론 조작을 시도하겠다는 얄팍한 계산에 놀아난다면 그 언론 또한 내란의 공범이라는 오명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이 사안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자들에 맞서 언론계 전체가 결연하게 공동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사안"이라며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반란군의 스피커 노릇을 했던 대한민국의 언론의 역사적 과오가 2024년에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내일 내란범 김용현 변호인단이 완전한 언론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은 "초청하는 기자들은 이 단톡방에 속한 분들로 제한하고, 다른 언론사나 기자는 와도 참여할 수 없다"고 공지해 mbc와 jtbc 등 특정 언론사들을 배제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공윤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12 12.23 51,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9,5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3,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2,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3,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2,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6,1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6,1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1,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150 이슈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기 영상 08:33 32
2588149 이슈 오하이오에서 학교 화장실에 트젠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jpg 8 08:31 425
2588148 이슈 [단독] 장재현 감독 “‘파묘2’, 동어반복에 불과…차기작은 뱀파이어물” [송년인터뷰] 5 08:31 390
2588147 이슈 "尹 탄핵집회 참석하면 아이유처럼 美 비자 거부"…외교장관 "있을 수 없는 일" 17 08:28 1,034
2588146 유머 올해 이룬 것.jpg 3 08:26 782
2588145 기사/뉴스 K팝 시상식 ‘제1회 디 어워즈’ 내년 2월22일 개최[공식] 19 08:25 614
2588144 이슈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늘 공개 | 넷플릭스 8 08:24 710
2588143 이슈 '달'의 존재에 대한 충격적인 우연...jpg 15 08:22 1,907
2588142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전 직원에 새벽 메일 전송 왜?…"청렴도 꼴찌, 부끄러운 일" 19 08:21 1,671
2588141 유머 남편이랑 싸웠는데 임신한걸 오늘 알게됨 8 08:20 2,975
2588140 이슈 오늘자 겸공 블랙요원 부분 59 08:18 4,180
2588139 정보 토스 행퀴 7 08:18 671
2588138 이슈 이광희 의원 후원금 미달 18 08:16 2,045
2588137 유머 나사렛의 몽키스패너. 3 08:11 935
2588136 이슈 요즘 쓰기 좋은 짤 1 08:09 670
2588135 기사/뉴스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공식] 12 08:06 985
2588134 이슈 241226 뉴진스 공항샷 너무 귀여움 39 08:04 2,289
2588133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선공개] 채수빈 "일찍 온다고 했잖아! 근데 왜 안 와" 8 08:02 1,968
2588132 이슈 지난 주말 시위의 기록 32 08:02 2,393
2588131 이슈 따로 올라가는 사람과 마트 카트 7 08:0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