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약 해지까지 생각' 파르티잔, 고영준 국내 무대 복귀로 돌파구 찾나...세르비아, 매체 "한국의 여러 구단이 주시"
1,332 0
2024.12.25 18:37
1,332 0

hGDXwx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K파르티잔 소속 고영준이 국내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메르디안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파르티잔 선수단의 향후 거취 및 이적 시장 상황 등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인 미드필더 고영준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다.

 

매체는 "고영준은 한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시절 고영준이 보여준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과거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여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르티잔은 현재 그의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 있다. 구단은 그 대가로 고영준이 2027년까지 받기로 예정된 남은 급여를 포기하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측면 자원 고영준은 지난 몇 시즌 동안 K리그가 배출해 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철중학교, 포철고등학교를 거쳤고 2020년 포항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고영준은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김기동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1 시즌 32경기 3골 2도움, 2022 시즌 37경기 6골 4도움을 터트렸다.

하이라이트는 2023 시즌이었다. 당시 고영준은 리그 2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포항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유니폼을 입었다.
 

 

고영준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3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했기에 유럽 진출 꿈 역시 가속도를 붙일 수 있었다.

다만 파르티잔에서 고영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시즌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했으나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엔 고영준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고르 둘라이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고영준은 파르티잔 구상에서 제외된 듯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매체 보도대로 고영준은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기에 복귀를 결정할 경우 그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1604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22 00:06 7,2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6,9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7,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68,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7,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9,4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2,7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8,7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347 유머 과거의 풍족한 내가 미래에 가난한 나에게 1 12:33 100
2688346 유머 본업은 해야겠고...야구도 봐야겠고.... 12:33 134
2688345 유머 "내 주변에서 다 너 욕해" 의미 3 12:32 366
2688344 이슈 이세계 페스티벌 5/17(토) 공연 타임테이블.jpg 4 12:31 277
2688343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사기 혐의'로 입건 상태 6 12:31 311
2688342 이슈 [네이트판] 초등학교 저학년이 브랜드를 따지나요? 8 12:31 493
2688341 이슈 비비지 엄지 인스타그램 업로드 12:30 197
2688340 이슈 5명을 칼로 찌르고도 옹호받고 있는 남자 1 12:28 903
2688339 이슈 동생 꿀밤 때리기 전 기합 넣는 고냥이 4 12:28 308
2688338 이슈 키오프 벨 비스테이지 업로드 12:27 119
2688337 이슈 Q. 일본 유학 갈 예정인데 일본 자취 팁 그런거 있나요? 8 12:25 900
2688336 이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배 멀미에 대한 진실 22 12:23 1,943
2688335 이슈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되었을까 28 12:21 2,061
2688334 이슈 [유퀴즈 선공개(박해준)] 관식이가〈폭싹〉촬영장에서 관쪽이👶가 된 사연은? 누구보다 신난 아빠와 하품하는 아들들까지😂 1 12:20 507
2688333 유머 현직 간호사 트친의 슬전의 악플.twt 34 12:18 3,739
2688332 이슈 10분 거리에 사는 친구가 30분 지각한 이유 19 12:18 2,536
2688331 이슈 언프리티 래퍼 출신인거 잘모른다는 가수.jpg 19 12:17 1,648
2688330 이슈 이클립스(변우석) 소나기 ☔️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달성  9 12:17 264
2688329 기사/뉴스 함익병 "이준석, 매력있는 친구지만 X가지는 없다고 생각" 20 12:17 1,233
2688328 정보 버츄얼 유튜버 기준 전세계 구독자 수 1위인 버튜버가 오늘 졸업선언 함. 5 12:1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