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약 해지까지 생각' 파르티잔, 고영준 국내 무대 복귀로 돌파구 찾나...세르비아, 매체 "한국의 여러 구단이 주시"
922 0
2024.12.25 18:37
922 0

hGDXwx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K파르티잔 소속 고영준이 국내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메르디안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파르티잔 선수단의 향후 거취 및 이적 시장 상황 등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인 미드필더 고영준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다.

 

매체는 "고영준은 한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시절 고영준이 보여준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과거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여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르티잔은 현재 그의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 있다. 구단은 그 대가로 고영준이 2027년까지 받기로 예정된 남은 급여를 포기하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측면 자원 고영준은 지난 몇 시즌 동안 K리그가 배출해 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철중학교, 포철고등학교를 거쳤고 2020년 포항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고영준은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김기동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1 시즌 32경기 3골 2도움, 2022 시즌 37경기 6골 4도움을 터트렸다.

하이라이트는 2023 시즌이었다. 당시 고영준은 리그 2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포항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유니폼을 입었다.
 

 

고영준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3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했기에 유럽 진출 꿈 역시 가속도를 붙일 수 있었다.

다만 파르티잔에서 고영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시즌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했으나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엔 고영준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고르 둘라이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고영준은 파르티잔 구상에서 제외된 듯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매체 보도대로 고영준은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기에 복귀를 결정할 경우 그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1604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80 00:46 4,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7,5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77,1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9,1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07,2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1,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2,5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4,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1,8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1,4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158 기사/뉴스 "보고 싶어도 티켓 없다"…역대급 명화전에 연초부터 '미술열풍' 48 00:33 5,162
330157 기사/뉴스 尹 ‘법치 흔들기’로 구속 자초… 지지자 향한 메시지도 결국 자충수 5 00:32 2,243
330156 기사/뉴스 윤, 구속적부심·보석 카드 꺼내나…핵심은 '사정 변경' 39 00:24 4,045
330155 기사/뉴스 법조계에선 이날 오전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05 00:19 32,030
330154 기사/뉴스 尹구속] 헌법재판소 침입·쇠지렛대 ‘빠루’ 소지…남성 3명 체포 42 00:08 3,873
330153 기사/뉴스 법원 서버 사라지고 랜선 뽑혀…폭동 증거 CCTV 훼손 시도 20 01.19 3,351
330152 기사/뉴스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21 01.19 2,750
330151 기사/뉴스 이영애, 한남동 건물 10억에 사서 36억에 판다 12 01.19 3,433
330150 기사/뉴스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2025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28 01.19 1,559
330149 기사/뉴스 김종민 파혼이라도 바라는 건가, 신점 본 ‘미우새’ 제작진의 망발 7 01.19 6,368
330148 기사/뉴스 금새록 가족, 100억 절도 혐의로 끝내 체포…김정현 "나도 한패" (다리미패밀리) [종합] 7 01.19 3,010
330147 기사/뉴스 '55세' 정석용 "여자친구 있다, 결혼 생각 중"… '찐친' 임원희 대실망 ('미우새') 47 01.19 7,525
330146 기사/뉴스 '숏폼' 드라마 만드는 티빙·왓챠 6 01.19 2,885
330145 기사/뉴스 윤상현, 서부지법 난입 사건 후 “애국시민들께 감사” 35 01.19 3,777
330144 기사/뉴스 미국 "법치주의 공동 약속 재확인"‥외신 "서울 법원 습격" 2 01.19 1,516
330143 기사/뉴스 돌아온 내란 특검법…거부권 놓고 고심하는 최상목 339 01.19 25,822
330142 기사/뉴스 '尹 지지' 최준용, MBC 등장에 항의 '봇물'..."내란 수괴 동조, 출연 금지하라" 31 01.19 5,985
330141 기사/뉴스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54 01.19 6,541
330140 기사/뉴스 법원 난입한 사람들 정체는…극우 유튜버가 기름 붓고 2030이 불쏘시개 32 01.19 6,582
330139 기사/뉴스 [단독] 쇠파이프 들고 “판사 어딨어!”...서부지법 공포의 3시간 12 01.19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