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약 해지까지 생각' 파르티잔, 고영준 국내 무대 복귀로 돌파구 찾나...세르비아, 매체 "한국의 여러 구단이 주시"
713 0
2024.12.25 18:37
713 0

hGDXwx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K파르티잔 소속 고영준이 국내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메르디안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파르티잔 선수단의 향후 거취 및 이적 시장 상황 등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인 미드필더 고영준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다.

 

매체는 "고영준은 한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시절 고영준이 보여준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과거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여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르티잔은 현재 그의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 있다. 구단은 그 대가로 고영준이 2027년까지 받기로 예정된 남은 급여를 포기하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측면 자원 고영준은 지난 몇 시즌 동안 K리그가 배출해 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철중학교, 포철고등학교를 거쳤고 2020년 포항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고영준은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김기동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1 시즌 32경기 3골 2도움, 2022 시즌 37경기 6골 4도움을 터트렸다.

하이라이트는 2023 시즌이었다. 당시 고영준은 리그 2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포항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유니폼을 입었다.
 

 

고영준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3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했기에 유럽 진출 꿈 역시 가속도를 붙일 수 있었다.

다만 파르티잔에서 고영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시즌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했으나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엔 고영준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고르 둘라이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고영준은 파르티잔 구상에서 제외된 듯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매체 보도대로 고영준은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기에 복귀를 결정할 경우 그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1604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62 24.12.30 48,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82,3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4,1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56,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58,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1,1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77,0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64,2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9,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1,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580 기사/뉴스 '82세' 정혜선, 돋보기 없이 운전도 직접…"내일 못 깨어날 수 있다 생각도" (퍼라) 3 02:48 1,330
326579 기사/뉴스 "입다가 터질라" 화들짝…뽁뽁이로 만든 '이 원피스' 무려 17만원? 4 02:42 970
326578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논란 의식했나…새해 인사서 빠진 이유? 4 02:37 997
326577 기사/뉴스 옥주현 향한 선입견, 이 공연 보고 싹 지웠습니다 1 02:30 1,558
326576 기사/뉴스 ‘국가애도기간’ 선거전 자제한 허정무 후보, 축구협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승부수…왜? 1 00:39 1,183
326575 기사/뉴스 尹 가짜 출근 취재기자 "경찰 조사 다음 날 검찰 송치" 19 00:07 2,521
326574 기사/뉴스 "최후의 순간까지…" 기장의 마지막 모습 포착 '먹먹' 33 01.01 6,328
326573 기사/뉴스 "유튜브로 보고 있다" 尹 편지에…관저 앞 지지자 심야집회 01.01 1,527
326572 기사/뉴스 해병대 장병들과 식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50 01.01 5,151
326571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 윤 대통령 메시지, 내전선동” …“즉각 체포해야” 14 01.01 1,897
326570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1-01 22:48 남대서양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 해역 규모 6.2 2 01.01 1,270
326569 기사/뉴스 尹 언제 체포하나... 공수처 '평일이냐 주말이냐'... 2차, 3차 집행까지 고려 78 01.01 4,767
326568 기사/뉴스 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시작…설·추석 등 제외 26 01.01 2,650
326567 기사/뉴스 2025년, 이제 '베타세대' 온다…MZ세대와 달리 'AI 네이티브' 1 01.01 1,666
326566 기사/뉴스 채널a 단독)) 내일 정진석이하 비서관급 전원 대통령실 떠날듯 437 01.01 42,673
326565 기사/뉴스 '무안 출신' 박나래, 직접 연락했다…제주항공 참사에 기부금 전달 6 01.01 3,277
326564 기사/뉴스 尹 변호인단 “불법 체포영장 집행 시, 경호처가 현행범으로 체포” 583 01.01 25,682
326563 기사/뉴스 ‘5년 이하 징역+공무원 자격 박탈’…경호처가 윤 체포 막는다면 대통령경호법의 ‘경호’ 대상 안 돼, 직권남용·특수공무방해죄 처벌 가능 26 01.01 2,389
326562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대통령 임명 참모 사표수리 권한 없어"…세차례 전화로 '만류' 48 01.01 4,710
326561 기사/뉴스 자활센터 소속 두부 사업단에서 "머리카락에 철 수세미, 벌레까지" 불량두부 논란 6 01.01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