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계약 해지까지 생각' 파르티잔, 고영준 국내 무대 복귀로 돌파구 찾나...세르비아, 매체 "한국의 여러 구단이 주시"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673

hGDXwx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K파르티잔 소속 고영준이 국내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메르디안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파르티잔 선수단의 향후 거취 및 이적 시장 상황 등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한국인 미드필더 고영준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다.

 

매체는 "고영준은 한국 여러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시절 고영준이 보여준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과거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여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르티잔은 현재 그의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 있다. 구단은 그 대가로 고영준이 2027년까지 받기로 예정된 남은 급여를 포기하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측면 자원 고영준은 지난 몇 시즌 동안 K리그가 배출해 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철중학교, 포철고등학교를 거쳤고 2020년 포항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고영준은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김기동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1 시즌 32경기 3골 2도움, 2022 시즌 37경기 6골 4도움을 터트렸다.

하이라이트는 2023 시즌이었다. 당시 고영준은 리그 2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포항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유니폼을 입었다.
 

 

고영준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3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 문제를 해결했기에 유럽 진출 꿈 역시 가속도를 붙일 수 있었다.

다만 파르티잔에서 고영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시즌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했으나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엔 고영준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고르 둘라이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고영준은 파르티잔 구상에서 제외된 듯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매체 보도대로 고영준은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기에 복귀를 결정할 경우 그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1604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4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승환 “연예인도 정치적 발언할 수 있도록 헌법소원 낼 것”
    • 19:38
    • 조회 349
    • 이슈
    11
    • 오늘밤 통합방위체제(유사계엄) 의심 정황 정리.txt
    • 19:36
    • 조회 1028
    • 이슈
    31
    • 다이소 신상 별별소원 시리즈🌟
    • 19:34
    • 조회 2093
    • 이슈
    32
    • 현재 덬들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jpg
    • 19:33
    • 조회 426
    • 이슈
    23
    • 한덕수 대통령특활비 받아먹어 버티는 것 feat 박은정
    • 19:31
    • 조회 2487
    • 이슈
    13
    • 방금 킨 베이비몬스터 첫 위버스라이브
    • 19:29
    • 조회 367
    • 이슈
    1
    • 사진 찍는걸 깜빡한 배민 리뷰어.jpg
    • 19:26
    • 조회 2465
    • 이슈
    9
    • 아무도 몰랐던 가요대전 아이들 미연 실수.gif
    • 19:26
    • 조회 1286
    • 이슈
    4
    • 한덕수 탄핵후 최상목 대행 괜찮나? (경제평론가의 대답)
    • 19:24
    • 조회 2707
    • 이슈
    16
    • 일본인보다 부끄러운 한국인들..
    • 19:21
    • 조회 3621
    • 이슈
    29
    • (전) WSG 워너비 멤버가 말아주는 피쳐링 비하인드
    • 19:20
    • 조회 487
    • 이슈
    • 국내 최고 체중 268kg을 찍은 여성
    • 19:20
    • 조회 3688
    • 이슈
    11
    • '용준형 부인' 닉네임 뭐로 바꿀지 추천해주세요...jpg
    • 19:18
    • 조회 4176
    • 이슈
    38
    • (NCT WISH 엉망진창 ASMR) 위시네 수건케이크 초코무스케이크 먹방
    • 19:17
    • 조회 320
    • 이슈
    2
    • 뉴스룸) 계엄당시 계엄과 통합방위체제 동시 발동 고려
    • 19:15
    • 조회 9602
    • 이슈
    181
    • 카리나×안유진 Killer 연습실버전
    • 19:15
    • 조회 1227
    • 이슈
    31
    • 기내용 수트케이스 출시한 보테가베네타
    • 19:15
    • 조회 2307
    • 이슈
    18
    • 장민호 콘서트장에서 볼수있다는 어묵트럭 🍢
    • 19:15
    • 조회 1484
    • 이슈
    8
    • 2024년 대한민국 요약.jpg
    • 19:14
    • 조회 3143
    • 이슈
    48
    • 서브스턴스 한국 관객 수 13만 돌파.jpg
    • 19:12
    • 조회 646
    • 이슈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