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훈도 쓴다고?…불안한 MZ들 '가성비'에 몰렸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3,880 1
2024.12.25 17:45
3,880 1

사주 앱 이용자 수 10% 이상 급증
내수 침체에 계엄…사회·경제 불안↑

 

20대를 중심으로 사주 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경기 침체 분위기 속 계엄 사태 후 탄핵정국까지 더해지면서 사회경제적 불안이 가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사주 앱 인기 급증

 

빅데이터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사주 앱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 iOS+안드로이드, 중복포함)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앱들은 연말 사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다 이듬해 첫 주에 연중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는 사이클을 그린다. 그런데 올해에는 사용자층 자체가 전반적으로 크게 확대됐다.

 

대표 사주 앱인 점신의 12월 2주차 WAU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또 다른 인기 사주 앱인 포스텔러 WAU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20대였다. 점신의 20대 WAU는 20%, 포스텔러는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WAU는 점신이 12%, 포스텔러 18% 상승해 20대 다음으로 높았다.

 

통상 12월에도 3주나 4주차 정도 돼야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11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12월 초부터 상승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그래프=신현보 기자

 

최근에 사주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경기 악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사주 앱들은 광고만 보면 사실상 무료로 운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젊은 층에게는 '가성비'까지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점신 앱은 배우 김수현과 박성훈도 애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우 박성훈이 사주 앱 사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출처=tvn

 

생략

 

업계 관계자는 "사주나 운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는 것은 경제·사회 미래가 불투명해진 현실을 방증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42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08 12.23 49,0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6,7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3,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0,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2,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9,7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3,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3,5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5,6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100 이슈 에픽하이 타블로 누명사건, 당시 미쓰라진&투컷 진짜 반응 04:53 90
258809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3편 04:44 77
2588098 정보 토스행퀴 2 04:41 158
2588097 기사/뉴스 [속보]경남 사천서 10대 남성 수차례 흉기 휘둘러...10대 여성 사망 31 04:31 1,305
2588096 기사/뉴스 [단독]“국수본 지시로 ‘의원 체포조’ 등 경찰 50명 파견” 3 04:22 670
2588095 기사/뉴스 [단독]“노상원, ‘장군 못될 이름’이라 개명했다 들어… 야전 피하려 靑 기웃” 3 04:21 566
2588094 유머 고양이가 인형인 증거 찾음 4 04:13 745
2588093 이슈 콘서트 게스트로 와서 웃통까고 간 박재범을 본 에픽하이 반응ㅋㅋㅋ 5 04:10 1,090
2588092 이슈 유퀴즈) 설탕 뽀개기 운동 / 거북목 탈출 운동 14 04:02 1,137
2588091 유머 여긴 우리 구역이야 3 03:58 590
2588090 이슈 드디어 밝혀진 케빈 부모님의 직업 13 03:57 2,522
2588089 이슈 맛있어로 말트인 슈돌정우 6 03:30 1,173
2588088 이슈 국밥집 마당에 새끼를 묶어두고 어미견이 새끼돌보러오면 어미견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사람들 29 03:25 2,309
2588087 이슈 먹을 것만 잘 주면 크게 울지 않는다는 슈돌 정우 8 03:06 2,014
2588086 유머 [기묘한 이야기] 화려한 세가지 소원 23 03:03 1,964
2588085 유머 아이치교대 마술부 말의 크리스마스(경주마) 02:55 731
2588084 이슈 영화 더 폴 ( the fall 2006 ) 촬영하는 동안 리페이스가 진짜 사고난 스턴트맨 로이인 줄 알았던 카틴카 언타루 3 02:38 2,100
2588083 유머 머글은 머글의 피로 태어나는거 같음 56 02:38 5,877
2588082 유머 식물갤러의 크리스마스존 7 02:38 2,974
2588081 이슈 [수상한그녀] 20대로 변신한 정지소 02:35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