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훈도 쓴다고?…불안한 MZ들 '가성비'에 몰렸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4,452 1
2024.12.25 17:45
4,452 1

사주 앱 이용자 수 10% 이상 급증
내수 침체에 계엄…사회·경제 불안↑

 

20대를 중심으로 사주 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경기 침체 분위기 속 계엄 사태 후 탄핵정국까지 더해지면서 사회경제적 불안이 가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사주 앱 인기 급증

 

빅데이터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사주 앱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 iOS+안드로이드, 중복포함)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앱들은 연말 사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다 이듬해 첫 주에 연중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는 사이클을 그린다. 그런데 올해에는 사용자층 자체가 전반적으로 크게 확대됐다.

 

대표 사주 앱인 점신의 12월 2주차 WAU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또 다른 인기 사주 앱인 포스텔러 WAU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20대였다. 점신의 20대 WAU는 20%, 포스텔러는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WAU는 점신이 12%, 포스텔러 18% 상승해 20대 다음으로 높았다.

 

통상 12월에도 3주나 4주차 정도 돼야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11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12월 초부터 상승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그래프=신현보 기자

 

최근에 사주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경기 악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사주 앱들은 광고만 보면 사실상 무료로 운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젊은 층에게는 '가성비'까지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점신 앱은 배우 김수현과 박성훈도 애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우 박성훈이 사주 앱 사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출처=tvn

 

생략

 

업계 관계자는 "사주나 운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는 것은 경제·사회 미래가 불투명해진 현실을 방증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42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8 01.09 74,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3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42,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82,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5,2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9,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0,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5,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3,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861 기사/뉴스 안젤리나 졸리, LA 산불 이재민에 집 내줬다 7 04:22 2,932
328860 기사/뉴스 이걸 또 입었네…SM 가수들, 무대 의상 재탕하는 속사정 110 02:49 12,993
328859 기사/뉴스 송혜교X공유, 700억 대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돌입[공식] 162 01:54 15,992
328858 기사/뉴스 [속보]박종준 전 경호처장, 3차 조사 11시간 30분 만에 종료 18 00:29 3,219
328857 기사/뉴스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조사 종료」 일본 기상청 발표. 대규모 지진 발생의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아지지 않았다고 판정 5 00:23 2,172
328856 기사/뉴스 일본 언론의 한국 유학생 망치 테러 사건 취재 결과 18 00:00 5,194
328855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길냥이 ‘검고’ 품어준 카페 주인이 ‘돈쭐’당한 현대판 고양이의 보은 감동 사연 3 01.13 2,046
328854 기사/뉴스 [단독] '나완비' 상승세 탔는데…폭행 전과 PD, 이준혁♥한지민 로맨스에 찬물 (종합) 20 01.13 2,536
328853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16일 변론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밝힌다 422 01.13 23,723
328852 기사/뉴스 진짜 짜친다고 생각하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의 행동 11 01.13 4,936
328851 기사/뉴스 뉴스로보면 미친 퍼포먼스의 경호처 경호3부장 163 01.13 26,253
328850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명절 물가안정 총력…매달 언론브리핑 진행” 94 01.13 2,280
328849 기사/뉴스 "윤석열이 경제 발목 부러뜨려" 문재인 정부 5년 RP의 73.6% 풀렸다 47 01.13 3,972
328848 기사/뉴스 한은, 지난해 RP 106조 규모 매입…계엄 때만 48조 투입 18 01.13 1,072
328847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1-13 21:19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 규모 6.4 26 01.13 3,049
328846 기사/뉴스 일손부족 日대기업 "중고신입 모십니다" 10 01.13 3,333
328845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아이들 교실까지 쩌렁쩌렁"…'욕설 집회'에 멍드는 동심 25 01.13 2,224
328844 기사/뉴스 [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9 01.13 2,474
32884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1 01.13 2,901
328842 기사/뉴스 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 교환 제안‥北 병사는 "여기서 살고 싶어요" (2025.01.13/뉴스데스크/MBC) 27 01.13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