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농무부가 장수말벌을 근절했다고 발표
6,961 21
2024.12.25 13:31
6,961 21

画像

 

미국에서 맹위를 떨칠 것으로 우려되었던 장수말벌이 워싱턴 주에서 3년간의 철저한 구제 작전으로 마침내 근절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19년 처음 미국에서 확인된 이래 양봉업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경계되어 온 외래종인 장수말벌과의 싸움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 재래하는 장수말벌은 90분 이내에 꿀벌의 둥지 전체를 덮쳐 죽일 수 있으며, 그 강력한 독침은 꿀벌보다 더 위험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말벌이 외래종으로 확인된 미국에서는 토종 꽃가루 매개자나 농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되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장말벌의 생태와 활동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 2020년에는 큰말벌에 소형 발신기를 달아 둥지를 찾아내는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주 농무부(WSDA)와 USDA는 2024년 12월 18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말벌 근절을 선언했습니다. 2019년 12월 워싱턴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주 및 연방 정부 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 침략적 외래종의 구제에 임해 왔습니다. 특히 와트콤 카운티에서는 지역 주민의 협력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모든 둥지의 발견은 직간접적인 주민 신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WSDA는 2020년 10월에 1개, 2021년 8월과 9월에 3개의 둥지를 발견하여 모두 오리나무 수동 내에서 발견된 둥지를 구제했습니다. 그 후 2024년까지 주에 의한 포획 작전과 시민에 의한 감시를 계속했지만, 새로운 개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에 Kitsap군에서 의심스러운 목격 정보가 있었습니다만, 표본을 입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식 확인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근절 성공은 정부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성과이자 침략적 외래종 대책의 획기적인 승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WSDA의 해충 프로그램 매니저인 스웬 스피치거 씨는 "한번 침입을 허용한 이상 장수말벌이 미국에 다시 들어올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계속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278245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74 01.09 60,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6,3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4,2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7,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6,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5,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89 기사/뉴스 공조본, 尹 2차 체포영장 주 중반 집행 가능성 30 03:31 2,350
328688 기사/뉴스 장민호, 새로운 예능 기린아 [하재근의 이슈분석] 03:25 1,277
328687 기사/뉴스 500억 쏟아부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고작 2%,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 171 02:45 18,458
328686 기사/뉴스 [단독]‘소총 가방’ 멘 대통령 경호처 공격대응팀 요원들 포착[청계천 옆 사진관] 379 00:17 24,832
328685 기사/뉴스 尹 연봉 3% 오른 '2억6천'·김용현 퇴직금 '3천'‥"지급 맞나?" 6 01.12 802
328684 기사/뉴스 "1시간 6만원, 여친·남친 해드립니다"…외로움에 지갑 여는 2030 35 01.12 5,426
328683 기사/뉴스 울화가 치민다, 이런 초진상짓하고도 과태료가 고작 300만원이라니('PD수첩') 6 01.12 3,922
328682 기사/뉴스 여자 축구 대표팀 신예 MF 김신지, 이탈리아 명문 AS 로마 이적... 2년 6개월 계약 7 01.12 901
328681 기사/뉴스 5060 자영업자 '황혼빚' 737조원…2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 6 01.12 986
328680 기사/뉴스 박지원 “당신들은 따박따박 챙기면서…경호처 중하위직 형사처벌 누가 책임질 거냐” 34 01.12 3,331
328679 기사/뉴스 "애는 배 아프게 낳아야 한다"던 日…출산율 떨어지자 결국 38 01.12 5,849
328678 기사/뉴스 이정재, 연기력 논란에 당황…수양대군? "시즌 1과 똑같은데" 부정 24 01.12 5,102
328677 기사/뉴스 서울시 한강유람선 운항중지, ‘눈속임’이었다 28 01.12 4,327
328676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표’ 한강버스, 감사원 감사 받는다 34 01.12 2,850
328675 기사/뉴스 [인터뷰] '하얼빈' 우민호 감독 "계엄군 막는 시민, 독립군과 오버랩"..현빈 "희망과 용기 전달하고파" / JTBC 뉴스룸 6 01.12 1,426
328674 기사/뉴스 교황청 "순결한 동성애 남성은 사제 교육 신학교 입학 가능" 310 01.12 37,440
328673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 지시” 38 01.12 3,317
32867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3 01.12 3,813
328671 기사/뉴스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깜짝'…밥값 보다 '딸기 케이크' 가격이 더 비싸네? 17 01.12 3,732
328670 기사/뉴스 송혜교, 직접 밝힌 '유퀴즈'·'요정식탁' 예능 출연 이유 "관심 감사하죠" [순간포착] 11 01.12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