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농무부가 장수말벌을 근절했다고 발표
6,447 21
2024.12.25 13:31
6,447 21

画像

 

미국에서 맹위를 떨칠 것으로 우려되었던 장수말벌이 워싱턴 주에서 3년간의 철저한 구제 작전으로 마침내 근절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19년 처음 미국에서 확인된 이래 양봉업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경계되어 온 외래종인 장수말벌과의 싸움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 재래하는 장수말벌은 90분 이내에 꿀벌의 둥지 전체를 덮쳐 죽일 수 있으며, 그 강력한 독침은 꿀벌보다 더 위험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말벌이 외래종으로 확인된 미국에서는 토종 꽃가루 매개자나 농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되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장말벌의 생태와 활동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 2020년에는 큰말벌에 소형 발신기를 달아 둥지를 찾아내는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주 농무부(WSDA)와 USDA는 2024년 12월 18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말벌 근절을 선언했습니다. 2019년 12월 워싱턴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주 및 연방 정부 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 침략적 외래종의 구제에 임해 왔습니다. 특히 와트콤 카운티에서는 지역 주민의 협력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모든 둥지의 발견은 직간접적인 주민 신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WSDA는 2020년 10월에 1개, 2021년 8월과 9월에 3개의 둥지를 발견하여 모두 오리나무 수동 내에서 발견된 둥지를 구제했습니다. 그 후 2024년까지 주에 의한 포획 작전과 시민에 의한 감시를 계속했지만, 새로운 개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에 Kitsap군에서 의심스러운 목격 정보가 있었습니다만, 표본을 입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식 확인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근절 성공은 정부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성과이자 침략적 외래종 대책의 획기적인 승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WSDA의 해충 프로그램 매니저인 스웬 스피치거 씨는 "한번 침입을 허용한 이상 장수말벌이 미국에 다시 들어올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계속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278245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20 12.23 47,9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1,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7,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5,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4,4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8,3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3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2,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991 기사/뉴스 [단독] '탄핵 찬성' 김상욱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 표결 참여한다" 26 13:25 746
324990 기사/뉴스 “엄마 나 블루베리 먹고 싶어”…어린자녀 둔 부모들 마트서도 고달프다 2 13:24 487
324989 기사/뉴스 미성년 친딸에게 "성관계하고 용돈 벌라"…40대 母 징역형 8 13:23 440
324988 기사/뉴스 민주당, ‘헌법재판관 임명’ 韓 대행 압박...탄핵 마지노선 27일 9 13:23 354
324987 기사/뉴스 "제보자는 형 감경·면제"…민주당, 내란 진상규명 특별법 추진 45 13:18 1,030
324986 기사/뉴스 구미시장 “이승환, 60살이면 생각 좀”…나이 언급에 이승환 “네 살 아우님” 90 13:17 5,316
324985 기사/뉴스 JTBC 박선원 의원님이 국방부 김용현 지시 받고 움직였던 국방부 간부들 명단 발표함. 37 13:13 2,785
324984 기사/뉴스 씨티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당해도 경제정책 지속" 6 13:12 1,281
324983 기사/뉴스 머라이어 캐리, 매년 크리스마스 로또 "해 마다 45억 원 수익" [TD할리웃] 12 13:09 513
324982 기사/뉴스 국힘 헌법재판관 표결 불참 만장일치로 동의 260 13:09 13,052
324981 기사/뉴스 박명수, 지드래곤 향한 끊임없는 구애 "이 정도면 나와라" (라디오쇼) 11 13:04 601
324980 기사/뉴스 박명수 "입덧하는 며느리? 선물 들려 친정 보내라…인간 도리" (라디오쇼)[종합] 26 13:00 2,557
324979 기사/뉴스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왕정도 아니고…대통령도 내란죄 주체된다" 10 13:00 1,274
324978 기사/뉴스 윤은혜 "언니들한테 미안했다"...베이비복스 '불화설' 직접 해명 9 12:57 2,424
324977 기사/뉴스 버리지 마세요, 브로콜리 줄기에 있던 ‘항암 성분’ 20 12:55 1,722
324976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새 앨범 계획 깜짝 발표…"피처링 아티스트도 있다" [공식] 5 12:54 1,136
324975 기사/뉴스 ‘데뷔 20주년’ 윤하 “올해 20회 콘서트” 약속 지켰다…기특한 열일 1 12:51 182
324974 기사/뉴스 오세훈 "결단 시점 올지도"…대권 도전 가능성 시사 90 12:46 1,370
324973 기사/뉴스 SM,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이수만 초청…이수만측 “언론 보도 보고 알아” 36 12:45 1,986
324972 기사/뉴스 조선일보는 환율 오른 것도 민주당 탓이라네 ㅋㅋㅋ 227 12:44 16,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