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인사 핵심 갑질 무마 의혹…"김용현 영향력"
1,507 1
2024.12.24 08:46
1,507 1

계엄 발표 전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군과 국방부 요직에 이른바 '용현파'로 불리는 측근들을 배치했던 정황이 나오고 있죠.
사실 그는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있을 때부터 군 인사를 좌지우지했다는 의혹이 짙습니다.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 시절부터 장관이 된 뒤에도 장성 인사에 관여한 국방부 인사국장은 한 명이었습니다.
지난 4월 직장 내 갑질 신고가 들어왔을 때도, 그는 살아남아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월 국방부 감사관실에 익명의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장성급 인사를 담당하는 A 국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와 관련해 언성을 높이는 등 갑질을 했다는 신고였습니다.

하지만, 감사관실은 해당 국장에 대한 별도 징계 없이 공개 사과하는 수준에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측근인 A 국장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 갑질 신고가 징계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사 출신으로 예비역 준장인 A 국장은 지난해 1월 임용돼 현재까지 인사국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MBN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이 기간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군 인사를 좌지우지했고, A 국장은 입김에 맞는 인사안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계엄 핵심 인물인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나란히 중장으로 승진해 해당 보직에 임명됐습니다.

A 국장은 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최근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갑질 신고가 있어 주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지만, 당시 피해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248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43 01.10 24,0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4,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85,0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2,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1,0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0,0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8,5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970 이슈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간사이 지방 이미지.jpg 8 04:56 1,020
2602969 이슈 서로 다른 스타일로 잘췄던 장우혁과 문희준 2 04:55 424
260296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9편 4 04:44 252
2602967 정보 취재진이 선못넘는다고 하니까 집회시민분들이 빼빼로 던져줌 27 04:25 2,978
2602966 유머 슴콘 가는 사람들 이 정도로 먹을거 싸오면 됨.twt 18 04:11 3,141
2602965 이슈 서울 대표 관광지를 경험하고 실망한 지방사람.jpg 19 03:57 3,082
2602964 이슈 슴콘 행복 그 자체였던 무대 10 03:56 1,573
2602963 이슈 2025 KBS 새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티저 7 03:51 1,443
2602962 이슈 사내연애 눈치 챈 순간 언제였어? 5 03:49 1,979
2602961 이슈 엑소 레이가 쓴 SM 계약만료 당시 손편지.jpg 83 03:23 7,963
2602960 정보 요즘 새로 생긴듯한 피싱 유형 36 03:07 4,638
2602959 유머 결국 망신살 살풀이 실패한 듯한 목욕탕 돌던 쭉빵회원 161 03:06 19,161
2602958 이슈 강타 작사작곡편곡인 SMTOWN 겨울앨범 1집 타이틀곡 'Jingle Bell' 7 03:03 1,230
2602957 유머 대부분의 한국인이 가장 못 생겨진다는 머리색.jpg 18 03:02 6,120
2602956 이슈 스윙스 오겜2 캐스팅 불발되고나서 연기학원 등록했대 17 03:02 4,220
2602955 팁/유용/추천 초보운전자 핸들링이 유독 불안한 이유 28 02:53 4,988
2602954 이슈 슴콘에서 잘생겼다고 반응 좋은 NCT127 정우 18 02:50 1,695
2602953 유머 육아하는 세퍼드 10 02:49 2,725
2602952 이슈 여기서 결말이 더 충격적이었던 드라마는?.jpg 28 02:48 3,151
2602951 이슈 산불현장에서 동물들 구해내는 모습 25 02:43 3,613